탐관오리들이 각 고을마다 넘쳐나는 세상이라
몸소 필히 뿌리를 뽑고자 국가고시에 임했습니다.
전국을 암행하여 이들을 혼좀 내주려고요. ㅡ.,ㅡ^
지난봄부터 열심히 준비했지요
그리하여 장원급제 (우리동네 )하였는데
아직도 마패와 수행 포졸들은 커녕
다음달에 무슨 증명서라나 그런
종이쪼가리 허나 준다네요. ㅠ ????
사나이 벼슬길이 진정 이리도 먼것입니꽈...
내친김에 하나 더 따야겠어요
복찌사? 그런것도 한번... 도전!!!
하... 아직 덥네요. ~
당당하게 포졸 5명 보내라 하이소. 낚시 짐빵 하게요
다섯필 보내드리라고 하겠습니더!!
춘향..
아 아닙니다 ㅡ.,ㅡ
말과 포졸을 하사 받으시면 제 짐좀~
아프면 잘 요양해 주겠지요.^^
마패도 있는거지요??
허리춤에 달아보게 함 빌려 주세효`~ ㅎ
따긴 했는데 최저임금에서 조금 더
주더군요.
그래 취직은 포기했습니다.
너무 헐값입니다.
저도 노지님과 같이 마눌님의 합격증을 믿고 삽니다
쫒겨나지만 않으면 될거 같아요....^^
까만 지갑(?)에 써있는 "QC PASSED 20"에만 골몰했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소 한 개 잡으셔야죠.^^;
근디...
마패에 말은
몇마리 새겨져 있으신지요~???
ㅋ제껀 말 비슷한게 5섯마리가...
요즘 패구 싶은 눔을이 많네유. ㅡ.ㅡ
이젠
암행어사 출두날만
남으셨네요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태풍 꼭 이겨내고 쏠쏠한~ 가을 만드시길요..
그간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