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 김포에 사는 엄태공이란 닉넴을 사용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여자친구랑 거의 3년을 사귀면서 마땅히 어디 마음먹고 놀러간적이 별로 없는거 같아서
한달에 5만원씩 10달을 모아서 50만원+10만원 총 60만원 정도의 여비를 가지고
1박 2일로 부산에 차끌고 한번 내려가볼려고하는데(낚시아니고 관광차)
부산에는 처음이라서 마땅히 어디를 가야되는지 몰라서 이렇게 낚시가 아닌 다른글을 쓰게되었네요
이번주 토요일새벽(03~04시)에 출발하여 일요일날 올라오는 여정으로 큰 계획은 잡았는데
부산에 어디를 보고오면 여자친구한테 이쁨 받을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놓은데는
태종대에서 배 한번타보기, 광안리에 회도 맛보고(자갈치시장이 더 좋은가요?)
밤에는 불꽃축제보고(마침 불꽃축제한다고 그러네요)
이렇게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부산에 있는 다른 볼거리 있으면 많이 알려주세요(맛집포함)
그리고 숙박은 펜션 말고 모텔에서 잘건데 어디 깔끔하고 괜찮음 모텔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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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절벽위에 있는 절이라서
일출보기에는 그만이라는거는 알고 있습니다^^
즐거운 데이트 하셔요^^;
월척에 엽기붕어님 아입니꺼~
부산에 온 천지 모르는곳 없는 사람입니더~
아마 쪼매 있으마 댓글 올라올 것입니다.
부산에서만 살아서 그런지 마땅히 생각나는 명소가~~???
제일 좋은 방법은 "해운대"에서 "부산관광 투어 버스(2층)"를 타고 3시간 여를 돌아 보시고
"광안대교" 야경이 일품인 "광안리"에서 회 한접시 하시고.....모텔은 "송정"에서...
새벽에 10분 거리의 "용궁사"나 "달맞이"에서 일출 구경하시고.......
이러면 부산 다 돌아 보신 겁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고 .........어렵고 힘들고 난감하시면 엽기붕어한테 전화하시면 되구요~~!!!
해운대 바닷가 가기전 BMW매장 건물이엿나..(건물에 자동차가 매달려있을겁니다. 제가 갔을때 공사중이여서 확실치가...)
그옆건물인가 옆옆건물에 보면 1층에 24시간마트가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거기 꼭대기에도 모텔이 있는데 배란다가있는 방이있습니다.(제기억으로는 맨꼭대기층이엿던가 같은데 이것도 가물가물 ㅠㅠ)방모양이 사각형이 아니고 약간 마름모꼴 모양입니다. 거기가 바닷가가 아주 잘보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운치있죠..
6만원 달라는거 깍아서 4만원에 있엇습니다.
그뒷쪽으로 세이브존이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거기 6층부턴가 리베라였든가..호텔이있습니다.
호텔이라고해서 화려하거나 그런건 없지만 모텔보다는 깔끔하고 위생적입니다.
작년에 비성수기때 갔을때 1박에 6만원이엿습니다. 예약하고 가셔서 자리좋은방있으면 바꿔달라고 말잘하면 바꿔줍니다.
가격변동이 없다면 호텔 추천합니다.
세이브존 후문쪽으로 나오시면 콩나물 국밥집이 몇개있씁니다.
그중에 빨간색 간판집이 유명합니다. (국밥집이 몇개잇습니다 그중 빨간색간판은 하나일겁니다)서비스로 요쿠르트 드시고 ㅋㅋ
소화시키러가셔야죠?ㅋㅋ
용궁사도 좋습니다. 경치가 예술이죠.추천합니다. 용궁사들어가기전에 중국집이 하나있습니다. 거기 맛집입니다. 해물짬뽕이엿나.. 먹엇던거같습니다.
자갈치 시장 뒷쪽 남포동이죠 남포동은 밤에가는걸 추천합니다. 낮에도 사람도 많고 북적대고 재밋지만 밤에가면 먹을거리도 많이팔고 구석구석돌아다니면 쇼핑하는 재밋가잇습니다. 일본분들도 굉장히많습니다. 그분구경(?)하는것도 재밋습니다.
밤이되면 황령산이라고 잇습니다. kbs건물근처엿든거 같습니다. 야간 경치가 최고입니다. 여긴무조건 자가용하져가셔야합니다. 택시 거의안다닙니다. 산이니 보온신경쓰시고...
동래역근처가면 동래할매파전집이라고잇습니다. 여기도 파전이 기막힙니다. 공책보다 작았던거같은데 2만원이 넘엇던거같습니다. 인터넷 위치검색가능하실겁니다. 말로설명하기가빡십니다. 골목에있었던걸로 기억납니다.
해운대 끝에보면 우측에 보면 조선호텔이엿나요. 거기 뒤쪽으로 동백섬이라고 잇습니다. APEC건물있는곳이죠 한반퀴 돌아보세요 건물안에도 들어갈수있습니다.
우선제가 생각나는건 여기까지네요.. ㅋㅋ 잘다녀오세요 ~여자친구분 좋으시겟습니다 ㅋㅋ
해운대 바닷가 에 보면 관광 안내해주는곳 잇습니다 거기분들이 설명잘해줍니다 ㅋㅋㅋ
션찮은 인물은 부산톨게이트 아가씨(아줌씨)가 요금도 안받고 바로 돌려 보냅니다~^^ .....속칭 빠꾸!!!
거짓말인지 한번 내려와 보시던가요~~~
아마도 "겁나서 못 내려온다"에 가진 표 전부 올인~~!!!
엽기붕어님 붕춤님 낚시도 못가게
들이밀어실까....
겁나시는 모양이지요...^^
부산은 위분 말씀대로 길쭉하니....
1. 낮에는 태종대 (순환도로 차량 통제 )....도보로 바람 쉬시고..
자갈치 회센터에서 간단히 식사 하시고...
2. 광안리에서 불꽃 축제를 한다면 일찍 차량을 가지고
가셔서 모텔 잡고 (차량과 사람들이 엄청 붐빌테니,교통통제도
할것이고 ) 불꽃구경전에 해변 좌측에 회센타에서 먼저 식사 하시고
3. 다음날 해운대 바닷가...그리고 동백섬...
4. 그리고 차량으로 송정으로 여기서 송정터널 지나면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맛난 식사 가능하고요...
5. 용궁사 가실려면 차로 한 10분이면 되는데....거기서 쏜을 잡고 약속을 하던지 말던지...
근데...용궁사는 아들 낳는데 효험있는 절이라 카던데...켘? =3=3=3
5.다시돌아 네비 쏘시면 경부고속도로 가는 코스를 안내해 줄겁니다...
그럼 좋은 여행이 되시길....^^
차량으로 송정으로 가실때...
해운대 달맞이길로 가시기 바랍니다....
식당도 많고 까페 데이트 코스니까요....^^
이래서 월척을 못 떠난다는..
엽기붕어님! 제가 그동안 부산에 자주 갔었는데
'빠꾸'안된 것 보면 저도 한인물 하는것 맞죠? ㅎ ㅎ
항상 설래임으로 가득하지요..
부럽습니다.
기억에 남는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저처럼 국도로 오셨겠죠?ㅋㅋㅋㅋㅋ
붕춤님 오라이 ///
빠꾸않됨 ..
후진기어 없음
무조건 오라이 ///
한참 웃고갑니더....
엽기님 빈바늘 간수잘하이수 쎄비로 갑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