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이전글다음글 빈 집 댓글 20 인쇄 신고 물찬o제비 IP : c6809ec5d798698 날짜 : 2013-07-09 19:51 조회 : 2116 본문+댓글추천 : 0 추천 0 1등! 날으는밤나무13-07-09 19:59 IP : c78c6c0aea1ddfa 허..명당이네요. 배산임수... 더구나 감자랑 오이 살구가... 음...구해야 하는데요. 저도 머지 않아서 귀촌할거거든요. 신고하기 추천 0 허..명당이네요. 배산임수... 더구나 감자랑 오이 살구가... 음...구해야 하는데요. 저도 머지 않아서 귀촌할거거든요. 2등! 소풍13-07-09 20:01 IP : 15b869628fc66b4 스물 갓 넘어 고향집을 개조 할 때 어린 나이에도 그게 그렇게 서운 했습니다. 뭔가 흔적을 지워 버리는 느낌들이 참 싫었습니다. 겨우 사랑채는 온전히 남겼고 군불을 때는 아궁이도 지켰지만... 아직은 부모님이 계시니 고향집이 온기가 남아 있고 정겹지만 세월 지나 혹여나 빈 집으로 쓰러져 가는 걸 본다면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씁쓸합니다. 사진상의 고향집이 뒷 산의 푸르고 울창한 나무들 처럼 다시 생기 발랄해 지길 기원 드립니다. 어머님의 건강도 같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신고하기 추천 0 스물 갓 넘어 고향집을 개조 할 때 어린 나이에도 그게 그렇게 서운 했습니다. 뭔가 흔적을 지워 버리는 느낌들이 참 싫었습니다. 겨우 사랑채는 온전히 남겼고 군불을 때는 아궁이도 지켰지만... 아직은 부모님이 계시니 고향집이 온기가 남아 있고 정겹지만 세월 지나 혹여나 빈 집으로 쓰러져 가는 걸 본다면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씁쓸합니다. 사진상의 고향집이 뒷 산의 푸르고 울창한 나무들 처럼 다시 생기 발랄해 지길 기원 드립니다. 어머님의 건강도 같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3등! 두개의달13-07-09 20:10 IP : 637b3d4488001d4 제비님 보면. 부모님께 참 잘하시는거 같아요! 두달두, 오늘 아버님 모시구 병원가면서 쇠약해져 가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빈집을 바라보는 제비님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신고하기 추천 0 제비님 보면. 부모님께 참 잘하시는거 같아요! 두달두, 오늘 아버님 모시구 병원가면서 쇠약해져 가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빈집을 바라보는 제비님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복이굿13-07-09 20:17 IP : c8a21fa4eb2ffcd 땀방울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정성이 느껴집니다 선배님 좋은밤 되세요! 신고하기 추천 0 땀방울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정성이 느껴집니다 선배님 좋은밤 되세요! 장커피13-07-09 20:20 IP : 0d657974f5cd9c6 방 하나줘 신고하기 추천 0 방 하나줘 晝주茶다夜야娑싸13-07-09 20:41 IP : 63b99813e981180 제 처갓집도 그렇습니다. 주중엔 비어있는 시골집, 2년전 한해에 부모두분을 하늘로 보낸 저의 짝궁이 갑자기 보고싶어 지네요.. 오늘 야간근무인데 ..ㅎ 신고하기 추천 0 제 처갓집도 그렇습니다. 주중엔 비어있는 시골집, 2년전 한해에 부모두분을 하늘로 보낸 저의 짝궁이 갑자기 보고싶어 지네요.. 오늘 야간근무인데 ..ㅎ 향수™13-07-09 20:52 IP : be0a1c2e9c3be95 선배님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 기회만 된다면 있는 체력 다해서 일해보고싶습니다 !! 뒤에 둠범과 소류지가 딱 제 스타일입니다. ㅎㅎ 선배니 ~~ 임 ~~ 님 님님님...... 신고하기 추천 0 선배님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 기회만 된다면 있는 체력 다해서 일해보고싶습니다 !! 뒤에 둠범과 소류지가 딱 제 스타일입니다. ㅎㅎ <img src="/bbs/data/file/freebd/freebd_08464135.jpg"> 선배니 ~~ 임 ~~ 님 님님님...... 향수™13-07-09 21:03 IP : be0a1c2e9c3be95 우리 시골집은 너무 오래된 초가집이라서 허물어 버리고 없습니다 ㅠ.ㅠ 어머니가 밭에 가시면 앞집 누나가 저를 엎어서 키웠다는데 이사 나올때 앞집의 소유물이 되었고, 대형 농사창고로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신고하기 추천 0 우리 시골집은 너무 오래된 초가집이라서 허물어 버리고 없습니다 ㅠ.ㅠ 어머니가 밭에 가시면 앞집 누나가 저를 엎어서 키웠다는데 이사 나올때 앞집의 소유물이 되었고, 대형 농사창고로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향수™13-07-09 21:04 IP : be0a1c2e9c3be95 아퍼서가 아니고 어버서... 신고하기 추천 0 아퍼서가 아니고 어버서... 날으는밤나무13-07-09 21:17 IP : c78c6c0aea1ddfa 저도...사정이 있어서 걍 구경만 할뿐입니다. 고향가면 항상 가슴만 아플뿐이거든요. 호랭이나 동생네도 고향집만 지나가면 모두 말이 없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지내는데도 그러네요. 신고하기 추천 0 저도...사정이 있어서 걍 구경만 할뿐입니다. 고향가면 항상 가슴만 아플뿐이거든요. 호랭이나 동생네도 고향집만 지나가면 모두 말이 없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지내는데도 그러네요. 소쩍새우는밤13-07-09 21:20 IP : bf0ab86c5e0a0c7 제비님! 마음이 많이....위로드립니다. 그리고 어머니 건강회복을 기원드리며, 낚시의자가 놓인 감자밭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신고하기 추천 0 제비님! 마음이 많이....위로드립니다. 그리고 어머니 건강회복을 기원드리며, 낚시의자가 놓인 감자밭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산울림13-07-09 21:47 IP : 42456550e5b361c 어머님의 건강회복을 기원드립니다 오늘따라 집이 쓸쓸해 보이네요~ 근심이 많으시겠지만 본인건강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신고하기 추천 0 어머님의 건강회복을 기원드립니다 오늘따라 집이 쓸쓸해 보이네요~ 근심이 많으시겠지만 본인건강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좌청룡우백호13-07-09 22:00 IP : 1da8a696883ead2 안녕하세요^^~* 보고시포요!!! 신고하기 추천 0 안녕하세요^^~* 보고시포요!!! 이박사™13-07-10 00:01 IP : d76d72bdbc11c14 고향 빈집은 헛헛하더라고요. 할머님 돌아가시고, 어렸을 적 뛰어놀던 할머님 집을 팔았었는데, 먼 발치에서 몇번 쳐다보고는 몇번이나 그냥 돌아섰더랬습니다. 어머님께서 기력을 되찾으시고 고향 댁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신고하기 추천 0 고향 빈집은 헛헛하더라고요. 할머님 돌아가시고, 어렸을 적 뛰어놀던 할머님 집을 팔았었는데, 먼 발치에서 몇번 쳐다보고는 몇번이나 그냥 돌아섰더랬습니다. 어머님께서 기력을 되찾으시고 고향 댁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뽀대나는붕어13-07-10 00:08 IP : 23542af6304d158 선배님 저도 옆방하나 내주이소~~~~~딸랑딸랑~ 신고하기 추천 0 선배님 저도 옆방하나 내주이소~~~~~딸랑딸랑~ 이밤지세우고13-07-10 02:59 IP : ea1cb88594d964f 저도 큰집조카들이 귀농한다고 하기에 지금 큰집신축 공사중에있네요 큰집은 비워놓은지30년이 넘어서 헐고 다시 짖네요 어느한곳 사용할만한 자재가 없네요 혹여 귀농하여 건축쪽에 문의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지금까지 건축만 전원주택등 해와서 인허가 설계 건축등에 관하여 답변드릴께요 신고하기 추천 0 저도 큰집조카들이 귀농한다고 하기에 지금 큰집신축 공사중에있네요 큰집은 비워놓은지30년이 넘어서 헐고 다시 짖네요 어느한곳 사용할만한 자재가 없네요 혹여 귀농하여 건축쪽에 문의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지금까지 건축만 전원주택등 해와서 인허가 설계 건축등에 관하여 답변드릴께요 대구심조사13-07-10 06:44 IP : 030cdbd664a2440 단체로 한번 가서 청소 한번 하시지요 신고하기 추천 0 단체로 한번 가서 청소 한번 하시지요 물찬o제비13-07-10 09:12 IP : c6809ec5d798698 이밤지세우고님 안녕 하세요 말씀만 들어도 고맙습니다 신고하기 추천 0 이밤지세우고님 안녕 하세요 말씀만 들어도 고맙습니다 붕어와춤을13-07-10 14:54 IP : 468dbbe54ccb2d8 그리운 고향집 맘이 쨘 하지요 어머님 쾌유를 빌어요 신고하기 추천 0 그리운 고향집 맘이 쨘 하지요 어머님 쾌유를 빌어요 디보이스13-08-21 15:08 IP : baf5e5a37155310 눈물이 날려합니다. 신고하기 추천 0 눈물이 날려합니다. 목록 이전글다음글 하단에 목록보기
1등! 날으는밤나무13-07-09 19:59 IP : c78c6c0aea1ddfa 허..명당이네요. 배산임수... 더구나 감자랑 오이 살구가... 음...구해야 하는데요. 저도 머지 않아서 귀촌할거거든요. 신고하기 추천 0
2등! 소풍13-07-09 20:01 IP : 15b869628fc66b4 스물 갓 넘어 고향집을 개조 할 때 어린 나이에도 그게 그렇게 서운 했습니다. 뭔가 흔적을 지워 버리는 느낌들이 참 싫었습니다. 겨우 사랑채는 온전히 남겼고 군불을 때는 아궁이도 지켰지만... 아직은 부모님이 계시니 고향집이 온기가 남아 있고 정겹지만 세월 지나 혹여나 빈 집으로 쓰러져 가는 걸 본다면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씁쓸합니다. 사진상의 고향집이 뒷 산의 푸르고 울창한 나무들 처럼 다시 생기 발랄해 지길 기원 드립니다. 어머님의 건강도 같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신고하기 추천 0
3등! 두개의달13-07-09 20:10 IP : 637b3d4488001d4 제비님 보면. 부모님께 참 잘하시는거 같아요! 두달두, 오늘 아버님 모시구 병원가면서 쇠약해져 가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빈집을 바라보는 제비님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신고하기 추천 0
晝주茶다夜야娑싸13-07-09 20:41 IP : 63b99813e981180 제 처갓집도 그렇습니다. 주중엔 비어있는 시골집, 2년전 한해에 부모두분을 하늘로 보낸 저의 짝궁이 갑자기 보고싶어 지네요.. 오늘 야간근무인데 ..ㅎ 신고하기 추천 0
향수™13-07-09 20:52 IP : be0a1c2e9c3be95 선배님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 기회만 된다면 있는 체력 다해서 일해보고싶습니다 !! 뒤에 둠범과 소류지가 딱 제 스타일입니다. ㅎㅎ 선배니 ~~ 임 ~~ 님 님님님...... 신고하기 추천 0
향수™13-07-09 21:03 IP : be0a1c2e9c3be95 우리 시골집은 너무 오래된 초가집이라서 허물어 버리고 없습니다 ㅠ.ㅠ 어머니가 밭에 가시면 앞집 누나가 저를 엎어서 키웠다는데 이사 나올때 앞집의 소유물이 되었고, 대형 농사창고로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신고하기 추천 0
날으는밤나무13-07-09 21:17 IP : c78c6c0aea1ddfa 저도...사정이 있어서 걍 구경만 할뿐입니다. 고향가면 항상 가슴만 아플뿐이거든요. 호랭이나 동생네도 고향집만 지나가면 모두 말이 없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지내는데도 그러네요. 신고하기 추천 0
소쩍새우는밤13-07-09 21:20 IP : bf0ab86c5e0a0c7 제비님! 마음이 많이....위로드립니다. 그리고 어머니 건강회복을 기원드리며, 낚시의자가 놓인 감자밭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신고하기 추천 0
산울림13-07-09 21:47 IP : 42456550e5b361c 어머님의 건강회복을 기원드립니다 오늘따라 집이 쓸쓸해 보이네요~ 근심이 많으시겠지만 본인건강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신고하기 추천 0
이박사™13-07-10 00:01 IP : d76d72bdbc11c14 고향 빈집은 헛헛하더라고요. 할머님 돌아가시고, 어렸을 적 뛰어놀던 할머님 집을 팔았었는데, 먼 발치에서 몇번 쳐다보고는 몇번이나 그냥 돌아섰더랬습니다. 어머님께서 기력을 되찾으시고 고향 댁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신고하기 추천 0
이밤지세우고13-07-10 02:59 IP : ea1cb88594d964f 저도 큰집조카들이 귀농한다고 하기에 지금 큰집신축 공사중에있네요 큰집은 비워놓은지30년이 넘어서 헐고 다시 짖네요 어느한곳 사용할만한 자재가 없네요 혹여 귀농하여 건축쪽에 문의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지금까지 건축만 전원주택등 해와서 인허가 설계 건축등에 관하여 답변드릴께요 신고하기 추천 0
배산임수...
더구나 감자랑 오이 살구가...
음...구해야 하는데요.
저도 머지 않아서 귀촌할거거든요.
어린 나이에도 그게 그렇게 서운 했습니다.
뭔가 흔적을 지워 버리는 느낌들이 참 싫었습니다.
겨우 사랑채는 온전히 남겼고 군불을 때는 아궁이도 지켰지만...
아직은 부모님이 계시니
고향집이 온기가 남아 있고 정겹지만
세월 지나 혹여나 빈 집으로 쓰러져 가는 걸 본다면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씁쓸합니다.
사진상의 고향집이
뒷 산의 푸르고 울창한 나무들 처럼
다시 생기 발랄해 지길 기원 드립니다.
어머님의 건강도 같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부모님께 참 잘하시는거 같아요!
두달두, 오늘 아버님 모시구 병원가면서
쇠약해져 가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 지더라구요
빈집을 바라보는 제비님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주중엔 비어있는 시골집, 2년전 한해에 부모두분을 하늘로 보낸 저의 짝궁이 갑자기 보고싶어 지네요..
오늘 야간근무인데 ..ㅎ
기회만 된다면 있는 체력 다해서 일해보고싶습니다 !!
뒤에 둠범과 소류지가 딱 제 스타일입니다. ㅎㅎ
선배니 ~~ 임 ~~ 님 님님님......
허물어 버리고 없습니다 ㅠ.ㅠ
어머니가 밭에 가시면 앞집 누나가 저를 엎어서 키웠다는데
이사 나올때 앞집의 소유물이 되었고, 대형 농사창고로 쓰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고향가면 항상 가슴만 아플뿐이거든요.
호랭이나 동생네도 고향집만 지나가면 모두 말이 없습니다.
그렇게 즐겁게 지내는데도 그러네요.
마음이 많이....위로드립니다.
그리고 어머니 건강회복을 기원드리며,
낚시의자가 놓인 감자밭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따라 집이 쓸쓸해 보이네요~
근심이 많으시겠지만 본인건강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보고시포요!!!
할머님 돌아가시고, 어렸을 적 뛰어놀던 할머님 집을 팔았었는데, 먼 발치에서 몇번 쳐다보고는 몇번이나 그냥 돌아섰더랬습니다.
어머님께서 기력을 되찾으시고 고향 댁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드립니다.
큰집은 비워놓은지30년이 넘어서 헐고 다시 짖네요
어느한곳 사용할만한 자재가 없네요
혹여 귀농하여 건축쪽에 문의사항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지금까지 건축만 전원주택등 해와서 인허가 설계 건축등에 관하여 답변드릴께요
말씀만 들어도 고맙습니다
맘이 쨘 하지요
어머님 쾌유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