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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년이 좋아

IP : d56014501adc22f 날짜 : 조회 : 5547 본문+댓글추천 : 0




    • 헌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낸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한다.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그래 이年아, 나는 과거에는 미련웁따. 내 앞에는 오직 현재만이 존재한다."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年과 365일 함께 한 그 애틋한 날들을 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 헌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 괴롭다, 그만 물러가라.." "서방님,흑흑..!" 헌年이 서러워 돌아서며 흐느낀다. "어험,새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 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헌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한다. "서방님 !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희망를 드리오리다. 희망주 한 잔 드시옵고 새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뜨겁게 안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더 가까이.. 그리고.. 이 광경을 본 헌年이 목을 놓고 퍼질고 앉아서 에고에고.. 통곡을 한다. 새년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헌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홀짝홀짝 찍어낸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한다.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그래 이年아,
나는 과거에는 미련웁따.
내 앞에는 오직 현재만이 존재한다."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年과 365일 함께 한

그 애틋한 날들을
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 헌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 괴롭다,
그만 물러가라.."

"서방님,흑흑..!"

헌年이 서러워
돌아서며 흐느낀다.


"어험,새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
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헌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한다.

"서방님 !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희망를 드리오리다.

희망주 한 잔 드시옵고
새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뜨겁게 안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더 가까이..
그리고..

이 광경을 본
헌年이 목을 놓고

퍼질고 앉아서
에고에고.. 통곡을 한다.


- 여러분!
새年을 사랑합시다 !! -

새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월척님들 화이팅 2005년에는 월척님들 모두모두 꼭 498 하실 껍니다
단 꼬랑쥐 달구 가신 분들만요 ^^&-------
이상 간첩 이엿습니다.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2-13 23:18)

1등! IP : 60ddd5f9dd00543
보내야만 하는 이年, 아쉬운 헌年, 다시는 못 볼 요年
그래도 절대로 잊지는 못할 거 같네요
이제 새年 그年을 이가슴으로 받아들이렵니다

간첩님 좋은글이네요
올해 우리 첫 만남의 해였지요?
새해에는 멋진 밤을 함께하는 해를 기다려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추천 0

2등! IP : 60ddd5f9dd00543
간첩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年 저年 새年 헌年 다좋은디...ㅎㅎㅎ

간첩님 대단하네요.
새年을 데리고 2005年에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추천 0

3등! IP : 60ddd5f9dd00543
간첩님!
월척송년낚시에서 만남
반가웠습니다.
서로 마주 잡은 손에
월척 가족으로 따뜻한 정을 느겼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연말 각종 행사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월님들!
건강 조심하시구
얼마남지 않은 이年 잘 보내시고
다가오는 새年을 희망차게 맞이하시길...
추천 0

IP : 60ddd5f9dd00543
간첩님!
그냥 보기만 하면 좋은 글이나
읽어니까 거시기 하네요 ㅎㅎㅎ
앞으로도 재미난 글 부탁합니다
아참, 좋은 조우회 이름 있음 생각 좀 해놓으시죠?
저두 여러개 물색 중입니다.
그럼 미팅때까지 건강하십시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