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집에 들어와 하도 열받아서 컴퓨터앞에 앉았습니다.
지난 일요일 제가 가지고있던 선샤인 신미 32 2대와 3절받침대 2대를 가지고 수원 서진낚시 본점을 찾아갔습니다.
선샤인 홈페이지도 없고 연락처도 몰라서 늘 인터넷으로만 구매하던 저인데 시간도 되길래 딸아이와 바람도 쐴겸 안산에서 수원까지 일부러 찾아간겁니다.
32대와 받침대에서 무광택 도장이긴하지만 하얗게 일어나 보이는 부분들이 발견되길래 기포같아 보여서 A/S를 요청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길을몰라 물어물어 힘들게 찾아갔는데 매장에 손님은 한명도 없고 남자 2명이 원테이블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한분이 담배를 피면서 저를 안내하더군요.
물론 전혀 친절하지도 않고 퉁명스러운 말투로여...
거기까진 좋습니다.
A/S상황을 이야기하니 연락처와 A/S 요청사항을 적어놓고 가라는겁니다.
그래서 받침대 케이스 2개와 낚시대보호천 2개 구입과 기포비슷한 현상에 대한 A/S를 요청하고 돌아왔습니다.
한 3일정도후에 전화가 왔더군요.
다됐으니 물건을 찾아가라는겁니다.
받침대는 교환하여 준다면서요.
제가 집이 안산이고 직장이 인천이다보니 일부러 찾아가긴 어려웠고 마침 일요일인 오늘 수원처가집에 결혼식이 있어 들렀다가 저녁식사까지하고 귀가하는 길에 9시 50분경 서진낚시를 찾아갔습니다.
출입문을 보니 안에 불이켜져 있길래 다행이다싶어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려하니 문이 잠겨있습니다.
가게안에 몇몇사람이 있었는데 그중에 한명이 지난 일요일날 퉁명스럽게 물건 놓고 가라던 그사람이더군요.
그분이 출입문 앞으로 오면서 문도 열지 않고서는 무슨일이냐고 묻더군요.
오늘밖의 날씨가 얼마나 춥습니까?
잠깐들어가서 낚시대만 찾아가려고 와이셔츠바람으로 뛰어갔건만 문도 안열어줍디다.
안에다 이야기 했습니다.
지난주에 맡긴 닊시대 찾으러 왔다고...
그분 하시는 말씀 문닫았는데 좀 일찍 오시지요...
그래서 제가 대답했습니다..아니요 지난주에 부장님이 낚시대 찾아가라 전화왔었는데요,,
그래도 문도 안열어주면서 다시 혼자 안으로 들어가더니 낚시대와 받침대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서는 유리문을 열고서는 낚시대만 건네는 겁니다.
순간 기분은 언짢았지만 참고 가려다보니 낚시대 케이스가 찐득찐득한겁니다.
보니 커피인지 음료수인지를 엎지르고 튀어서 케이스가 엉망이 되어있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아니 케이스가 왜이리 찐득하죠?
그분왈.
가지고 올때 그대로인데요.
A/S맡기기전 크리너로 낚시대까지 다닦아서 맡겼는데 미안하다는 말대신에 돌아오는 답변이 그럽니다.
난 밖에있고 그분은 안에있고 도저히 추워서 일단은 가려고 보니 요청한 받침대 케이스도 없고 낚시대 보호천도 없습니다.
왜 이건 없나요 물었더니 원래 없답니다.
와이프와 딸아이가 저쪽 떨어진 차에서 기다리기에 알았다고 대답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낚시대와 받침대를 집에와서 꺼내보니 받침대는 하나만 교체하였는데 위에 주걱이 들어가지 않고 걸쳐저 있는겁니다.
이상해서 안으로 밀어넣으니 우지직 하면서 받침대 끝이 금이 가는겁니다.
갑자기 열이 확받는게 오늘 그냥 참고 온게 더 열받는겁니다.
선샤인의 A/S가 이렇게 개X인건지 서진낚시가 원래 이렇게 개X인건지 회원님들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저의 서진낚시 첫이미지 대로라면 절대 성공할수 없는 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회사같은데 내일 기름값 또 들여서 받침대들고 커피엎지른 낚시대 케이스들고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저도 추운데서 벌벌 떨었으니 구스다운 갖춰입고 밖에 데리고 나와서 이야기한번 해보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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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팔고 보자는 마인드를 가진 곳은 쫄딱 망해버려야 합니다.
자기들 물건 사줬으면 그만한 메리트를 줘야하는게 당연한것 아닙니까 ㅡㅡ!!
나몰라라하는 경영방식 정말 꼴불견이죠 !!
다시 찾아가서 정중한 사과를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
서너곳의 낚시 매장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한곳이 서진낚시,, 지역이 지역인지라 가보기는 어렵고 해서 전화를 해보고
나름데로의 작전을 짜려고 했어죠,, 서진 낚시는 그중 2번째로 전화를 했을 것입니다,,, 목소리 큰 분이 퉁명스럽게 "네..."
하고 대답하더군요,,, 그런데로 저의 사정을 설명하고 드림대의 가격을 물어보니 "몇 칸대요?"라고 또 퉁명하게,,,
아쉬운 놈이 우물판다고 가격이나 알아보고 끊자 하는 마음에 가격 맞으면 세트로도 생각 중이니 17대부터 가격을 불러줄 것을
요구하니 숨도 안 쉬고 주~~~욱 부르는 겁니다.. 제가 준비한 펜과 메모지가 무색하리만큼 빠른 속도로 말이죠,,황당해서,,
바빠서 그러시겠지 하면서,,, 죄송한데,,메모 좀하게 천천히 불러 줄것을 요구하자,,비슷한 속도로 스르륵하고 답변을 하더이다..
그래서 그때 느꼈죠 이집에서는 낚시대 50% 아니 꽁짜루 준다고해도 않산다.. 그래서 그냥 큰 소리로 "네 잘 알았습니다."하고
전화를 끊을려고 했더니 수화기 벌써 떤져 놓은 상태이더군요,, 그 지역에서 얼마나 유명하고 인지도가 좋은지 몰라도 한가지만
보아도 알만하더군요,,, 방법은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낚시가게가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괜히 기분 잡쳐가면서 피 같은 돈
보태줄 이유는 없습니다.. 상종을 않하면 그만입니다...100번을 잘해도 1번을 잘못하면 소비자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빼져리게 느껴야 합니다. 그때 생각하니 또 황당하네요,,, 잊고 삽시다... 워~~리 만 생각하기.......
탈퇴하고 왔습니다.
우리는 봉이 아니잖아요.
다시한번 찾아가셔셔 정중히 사과 받으시고 후속 조치사항 부탁 드리겠습니다.
똑 같은 행동을 한다면 이 사이트를 애용하는 분들이라도 뭉쳐서 개XX 내 버립시다.
그 땐 매우 친절하던데요.
그동안 돈 좀 벌었나 보지요.
서진낚시 사장님 이 글 보시고 직원들 교육 철저히 시키시길 바랍니다.
그렇치 않으면 *하는건 시간 문제예요.
서진 불친절 하루.이틀이 아니구먼.............
흥하는건 오랜 시간의 투자와 각고의 노력 주인의 정성지만..
망하는건 한순간...
기분 나쁘셨겠습니다.
저도 지역 낚시점가면 뒷방에서 카드치면서 왜 왔냐는듯 한 시선에...
낚시로 인한 상처 낚시로 웃음 되찾으세요^^
새제품이라면서 중고같은물건도 배송했네요
여기 불매운동해야할듯..
하물며 멀리서 찾아오신 분을...
아직까지 이런 낚시방이 있다는게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평생 쓸 돈을 모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고객 알기를 *같이 아는 것이지요
이런 낚시방은 용품을 거져 준다해도 쓰지 않을 것입니다
금준님 화 푸세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되십시요
제가아는 수원의 그서진 낚시인지는 모르겟지만 파장동에 있는가게가 맞는지..또 내가아는 그부장이맞는지 모르겟지만...
저도 2004년도 인가 그 부장이라는 양반하고 한바탕 했읍니다.. 바로 근처에서 직장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자주 이용했었는데..
그 이후로 다시는 이용안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고 산이 싫으면 새가떠나면 되니까요.. 그럼 나도 스트레스 안받고
그게 제일 확실한 대응같습니다..
피해 보셨는데 그냥계시지 마시고 변호사 선임해서 피해보상 소송 제기 하십시요..
그래야 다음분들이 편안합니다.
전 피해 보고 가만있는 사람보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뭐 구린게 있나 싶구요.
암튼 담배피우고 손님맞이한 그넘은 담배빵 주둥이에 100번 나야함
좋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