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
지나온세월 되짚어보니..참~마이도 가렸습니다....
말많은 이....무신 사나가 저리두 말이많노? 내하구는 안맞다......치아뿌라!
잘난체 하는이.....뭐시 그리두 티내구 싶노? 짜증 지대로다........으~체할라 한다!
건들건들 트집잡기에 바쁜이.........인생 참으로 편하게 산다......내하구는 영~.....지가 무신 조폭이가? 짜썩이~
지난세월.....
입안 보드라운 이밥만 먹으려 했습니다.....
꺼칠꺼칠헌 보리밥 ......
눈길도 주지 않으려 했습니다...........설령 조금이라도 비집고 들어올라치면.... 모질게 매정히 내쳤습니다....
내입맛에 꼭맞는 보드라운 이밥 같은 이들만 벗하려하였으니....
어찌 세상 모든이들이 내입맛에 간을 맞춰 주겠습니까?......기고만장.....끝없는 욕심이지요.....
중년의 나이가되어 새삼 매일 매일 다잡아 봅니다.......
오늘은 내가 먼저 다가서자...... 싱거운지 짜운지....먼저 물어보자...
내입맛에 간 보지말구....마주하는이의 입맛에 간 마추자.....
조금 싱겁게 묵으마 어떠허구.........조금 짜게 묵은들 어떠하리......
따스한 정 한상 거나하게 차려지면 그것이 곧 인연인것을...........
혹,
지금 여러분은 어떠 하십니까? 마주하는이 간 부터 보시려구 하지는 않으신가요?
내는 싱겁게 묵으니...싱겁게 묵는이가 좋더라....
내는 배운게 많으니.... 마~이 배운이가 좋더라....
내는 돈이 많으니..... 가진게 많은이가 좋더라......
휴~~ 이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어느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나자신을 위해서.....
지난세월 그렇게 살아보니 힘이듭디다....가슴이 아프데요!.....
세월지나 남는건 꺼칠꺼칠 까탈스런 속아지만 한가득 입디다......
기냥기냥 정 부치며 따신말 한마디면 ...
가슴뜨거운 벗으로 다가서는걸.... .......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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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성격이 까칠한지라
나이가 들면서 이렇게 바꿨습니다
세상에서 적을 만들지말자
그래서 요즘은 둥글게 둥글게 살고 있습니다
따신말 한마디씩 더합시다
혼자 살수없는세상
더불어 살아야지요^^
싱거우면 간장 좀 더 넣고
짜면 물좀 더 넣고
내입에 내가 맞춰가며 설렁설렁
살랍니데이ㅎㅎㅎ
전부 내맘같지 않고
부모 때려죽인 원수아니면
맘상할일 없으니께요
따시하게 살아야지예^^~
혈이 앞설땐 다들 그러시겠지요
저는 지천명을 넘길즈음 철이들어.. 만학도의 정신으로 살고있심더~
잘안되네요 세월 따라 가겠지요
좋은글 느끼고 갑니다
따뜻한 봄날이네요..
항상 건강 하시길...
이제 부드러워 져야죠
그게 순리인데요
지가 그리 살아서 인가 봅니다.
뭐 정신과 의사도 못고치는것이 성격이라봅니다.
저역시 참~안됍니다.
좀 덤덤하게 넘어가야하는디.
그러나 가족에게는 많이 고쳐저갑니다요.
두리뭉실 한번 살아가봅시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참 좋은 말씀 하셨습니다.
정으로 만나고, 정으로 푸념하고, 정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ㅎㅎ
이제 나이가 들면
모든걸내리고 마음편하게 사는게 제일입니다
마음다 비우고
사람이라서 부족한게 많읍니다
서로 좋게 살면되지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