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뒷산 연못이 있습니다
작년에 향어도 다섯마리 풀어 놓고 한간대로
손맛 봤던곳이랍니다...ㅋㅋㅋ
결국 작년 장마때 모두 떠내려 갔지만...
향어가 가고 난뒤에도 새끼들이 계속 돌아 다니길래 꾸준히 오가며 관심 있게 보던곳이랍니다
오늘도 구경 삼아 올라 갔더니 물이 메말라서
물고기들이 퍼득퍼득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관리팀 반장님께 전화 드리고...
호스를 100미터 정도 연결 해서
수돗물을 보내 주었답니다
손톱만한 붕어 새끼들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몇마리는 건져서 아는 형님 수족관에 넣으시라고 건져 드리고...
붕어랑 버들치가 주로 있고 향어는 결국 보이지 않더군요...
한달전쯤 붕어를 풀어 놓았었는데 그새 산란을 한 모양입니다....
버들치는 자생인지...흠...
나중에 몇종류나 있는지 자세히 한번 살펴 봐야겠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수돗물을 공급 해 주고 애들을 살리고 나니
제가 샤워라도 한듯이
맘이 개운 해 집니다..
다들 즐낚 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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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7080 님이 낚시를 해서 6짜를 잡는날 붕어가 님께 말할겁니다
" 어렸을때 저희형제들 생명을 구해주셔서 은혜 갚으러 나왔습니다 "
기분 좋은 하룹니다~^^
몸이 무거워서 위로는 못갔을거고 아래로..
음...향어낚시 해고픈데요.
워디 35-45사이로 나오는데 없남요?
눈에 보이는듯합니다
3만원 내면 4마리까지 가져 갈수 있다네요....
밤에 몰래 아이스박스에 담았다가 10마리 가져 왔다구...ㅋㅋ
현리쪽인데 낚시터 이름은 기억도 가물가물...
유료터를 워낙 안 좋아 해서 전 잠시 구경만...
그림이 좋습니다 ^^
입가에 미소는 당연 써비스구요..^^
감사 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