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의 가장큰 특징은 토요일 일요일날엔 적막강산이다. 그래서 좋다 왜냐면 거의 대부분 월척님들이 출조를 가셔서 저수지 정리하지요 잔챙이들 바깥공기 쒸워서 돌려보내주지요 가끔 큰놈들 사진도 찍어주지요 탁본도 떠주지요 답답하게 갇혀있는 저같은 중생들을 위해 일지도 써주시지요.. 아근데 진짜 심심하다....
설겆이나 빨래나... 뭐 그런거 별로 안시키시는가봐.
찾아보면 시킬일 많을텐데...
키 큰 사람은 심심하게 그냥 두면 집안 어지럽히고 장독대도 깨고...
그냥 놔두면 안되는데...
쪼매한 못에 갔는데 입질도 엄꼬
조은자리는 네살람이 낚시대만 놔두고
한밤이되도 나타나지안코 미치겠데요
월척 회원되기 전이마 낚수대 뿌라뿌든지 했을낀데....
토욜 근무, 일욜 근무 수고 만심더 ㅎㅎㅎ
근디 물행님 제 사정 뻔히 암시롱 집에서 장독깬다 카는교?? --;;.
화창한 봄날에 코꾸멍만한 삼실에서 갇혀있는 동상이 불쌍치도 않은가베~~~^^
박중사님 월회원아닐때 만나씨마 아마~~이랬을겁니다.
낚시대 일단 다걷어 두고 돌아온 삐리리들에게
제군들 이리 다 튀어와 차렷! 고대로 박아!
박은상태에서 복창한다, 아란나???
하나! 기합 빠진 낚시꾼은 진정한 낚시꾼이 아니다.
하나! 한번 꾼은 영원한 꾼이다.
하나! 아무나 낚시꾼이 될수있다면 나는 낚시대를 펴지도 않았을것이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