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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애닲은 母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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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b4e28f76c0a49 날짜 : 조회 : 2103 본문+댓글추천 : 0

아들에게애닲은 母情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지난 주말을 2080님들과 함께 보내고, 휴일 돌아오니 거실에 쭈그리고 앉아 이글을 쓰고 있더군요... 을매나 미안하고, 뻘쭘하던지...ㅎㅎㅎ 하루 온종일 많이 힘들었을진데, 순간 코끝이 찡했습지요... 피곤한 육신 빨리 누여달라 재촉하는데, 차마 지켜만 볼 수 없어, 샤워하고 나와서 묵묵히 먹을 갈았답니다... 그 순간들이 하냥 기쁘고 좋던지... 참 행복합니다...뿌듯합니다... 울 안지기 푸근한 아줌씨지만, 처음으로 장가 잘들었네 생각했답니다... 여보~~~~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등! IP : 4413b94869846ce
하아... 순간 울컥해버렸습니다.
아 엄마...
엄마 보고싶다.
엄마가 해준 밥 먹고 싶다.
아 눈물이 슬쩍 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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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349774413448d
아따 거 참 둘이 한꺼번에 보낸사람도 있는데...

첫 휴가 나오면 좋아질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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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007089606ae441
표구해서 아드님 방안에 걸어놓으셔야겠네요.

말씀 가운데 '처음으로'에 방점 찍습니다. 그럼 그 동안은 그런 생각을 안 하셨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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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b4e28f76c0a49
심조사님~~~~~멋짐은 예린이 몫,

황금빛잉어님~~~~~노란 손수건 택배로 슝!!,

미소짓다님~~~~~~~우주 입대 을매 않남았슈,^^

못달1님은~~~~~~~pass...ㅎㅎㅎ...늘 고맙다 승철아!!

그림자님~~~~~~~~지맘도 그러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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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d73d715ace889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필체와 필력 입니다.

튼튼하게 돌아 오리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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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64f31f318417a8
저런 연애편지 받아보고 싶다ㅜㅜ

군에 있을때 사랑한다며

편지보내준 여인들

전부 딴 사람만나 아들딸 놓고 살고

아 옛날이에

아잉그러니까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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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f78831485f74b
근심으로 기른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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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8397d4fa64549
많이 그리우신가 보네요..

가슴 한켠이 찡합니다.

형수님이 보실지는 모르지만.

힘내세요 형수님!!

아드님 멋진남자가 되어 씩씩하게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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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b8538189199241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역시 부모님의 사랑 ...

군생활 잘하고 전역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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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87109bb3852490
아드님 씩씩하게 이겨내실 겁니다.

울 아들도 벌써 상병 달 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하오니 잘 다독여 주시고 같이 바람 쐬러 다녀 오세요. 추운 날씨 고생하고 있을

이땅의 아드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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