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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나들이..

IP : efec99abf181172 날짜 : 조회 : 2537 본문+댓글추천 : 3

주중 목욜날 그동안 벼르던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몇년전 유네스코에 우리나라 산지승원으로 꼽힌 7군데

사찰중 이미 가본곳빼고 작년에 양산 통도사 다녀왔고

몇일전엔 너무 예전에 갔었어서 기억도 강술강술한 공주

마곡사에 다녀 왔었습니다..

이번에 안동 봉정사를 마지막으로 산지승원 마지막 

퍼즐을 맞추었습니다..

봉정사의 극락전이 우리나라서 목조건축물로는 제일

오래되었군요..

몇년전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서의 텍스트가 기억납니다.

봉정사, 월영교,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

버스 시간등이 어려워 만휴정과 도산서원 그리고 회룡포

등은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같이 동행한 고교 후배가 약한 채식주의자라 고기류는

못먹고 간고등어만 실껏 먹고 왔습니다..

인천에서 전철로 청량리가서 옛 정취를 느끼려 일부러

무궁화호 타고서 안동에가서 올땐 편하게 인천 오는

18시 20분 막버스로 이동 했습니다..

 

안동 나들이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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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욜 저녁 한끼는 3대천왕과 백반기행에 나왔던 옛 안동역 근방의 그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무척 즐겁고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꼭 가볼것을 다짐합니다..


2등! IP : bcd9eb41d03765f
가을에 시원할때 한번 가보고 싶네요..
사진 감상 잘 하고 갑니다~~
추천 0

3등! IP : eaaee86fe0421de
백수일 때 내려왔으믄 같이 마곡사경내 산책두 가능했는디 아쉽,,,
나중에 내가 노가다 땔치믄 함 더 내려와유.
도토리묵에 션한 식혜나 한사발 합세다.ㅎ
추천 0

IP : 559a521bd835f7e
정신문화의 수도
독립운동의 성지를 다녀 가셨군요.

내부에서 빼딱한 시선으로 보면 정신문화의 수도란말에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까라마조프가 아닌 사동, 또 사동, 사직이 용감한 세 가족 형제들 보면...

다음 여행에서는
월영교는 야경이 황홀.
병산서원은 베롱나무꽃이 필때.
후배님이 채식주의이셨으면 월영교 가신 길에
헛제사밥도 강추!
우리나라 4대빵집 맘모스제과의 치즈크림빵 사서 따님에게 선물.
추천 0

IP : 45bc6f03adff5db
좋은 시간이었겠네요..^^
..
예전 부천에서 대전 출퇴근 할때..
유구천따라 붕어쫒아댕기다가..
얼떨결에..마곡사는 구경 가봤어요..ㅋ
이름이 특이해서 ..
추천 0

IP : dcbe5fac1fdee5f
이 글을 읽고 문득 "안동역 에서" 라는 노래를 들어 봅니다.
추천 0

IP : ad502f4c778aafb
그곳에 사람이 없지요?
아마도 선배님 인상 보고서~ ㅎ
잘 다녀오셨는지요.^^
추천 0

IP : 142df99090b4974
절 하면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이 듭니다.
대부분 조용하고 공기 좋은데 있어
좋아 합니다.

잘 다녀 오셨습니다.
추천 0

IP : efec99abf181172
봉춤님..
겨울에 가보겠습니다..
만휴정은 겨울에 이쁠 것 같네요..

오지라퍼님..
글케 덥지않아 좋았습니다..
어젠 비가 내려서 더 운치가 있었네요..

감사해유님..
꼭 기억하겠습니다 그 약속..ㅎ

대물도사님..
선비의 고장,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자긍심이 도시에서 느껴졌습니다..
인정하는바 입니다..

풀뜯는범님..
월영교 야경은 혹 여인과 간다면..
월영교 앞 유명한 식당을 검색했으나 사내놈들끼린 그냥 헝그리 정신으로..
맘모스제과와 정도너츠도 저녁식사 한곳과 가깝더군요..
병산서원 빨간 배롱나무피면 이쁘겠더군요..
근데 입구에 4그루정도 매화가 달렸던데 매화필때도 좋겠던데요..

뚜벅이로 간거라 일부러 시티투어 했는데 그때 같이다닌 청바지에 흰남방 입은 화성에서온 여인이 더 좋았습니다..

저 ㅡ 어디서 오셨냐?
여인 ㅡ 화성에서 왔다..
저 ㅡ 반갑다..
난 금성에서 왔다..
지구에서 같은 외계인 만나니 넘 좋다..
악수나 하자..
여인 ㅡ 크게 웃으며 악수..
여인 ㅡ 친구랑 온거냐?..
저 ㅡ 그렇다..
여인 ㅡ 넘 좋아보인다..
저 ㅡ 어머니랑 오신거냐?
여인 ㅡ 그렇다..
안동에 동생이 살아서 겸사겸사 왔다..
저 ㅡ 여행 잘 하시라..끝

여인이 조금 만 늙었어도(?) 좋았으려만 삼십대 후반이나 사십초로 보여서 더 이상 진도를 못나갔슴..

루피님..
제가 비주류라..^^;

초율님..
마곡사는 삼십여년전 겨울에 몇년전 선종하신 신부님과 1박캠핑 갔던곳이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면도날님..
저도 도착해서 그 노래 흥얼거렸습니다..
특히 구 안동역 앞에서 구 안동역은 이렇게 변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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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8d3b7d27b61d8f
제가 한가할때 가려고 점찍어둔데인데
다녀오셨군요
저도 가을에 단풍들때 다녀와야겠네요
추천 0

IP : efec99abf181172
두바늘님..
마스크 안내리면 아무도 모르죠 그 사실을..ㅎㅎ

이박사님..
다음에 남도에가면 꼭 한판 치시지요..
배달의기수 커피내기.. ㅎ

실바람님..
가톨릭과 불교는 좀 종교적인 분위기가 비슷해선지 서로에게 낯설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사찰 좋아합니다..
잠도 꽤 자고 절밥도 많이 얻어먹었죠..
부처님 앞에서 절도 합니다..
하느님이 욕하실지 모르나 전 타 종교에대한 예의이고 부처님은 하느님의 또 다른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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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b443f4ed4cc498
조금만 더 가면 저의 고향같은 길안이네요
중보 기골소 세들보 장기판소도 있는 길안반변천
좋은시간 보네시고 무복하세요
추천 0

IP : efec99abf181172
뭉실님..
가족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뭉실님은 당진 - 영덕고속도로 타시면 편할 겁니다..

쩐댚님..
주모?
제 취향이 아니라서..^^~

장기판소님..
여행 안내소서 받은 버스시간 안내표서 본 것 같습니다 길안..

몽마두목..
스님 머리깍는거 나이제한 있습니다..
오십세인가 그렇습니다..
전 안받아 줍니다..ㅜㅜ
추천 0

IP : d0d9f271ece230f
볼거 없고 인심 사납고 그런 곳이 안동 입니다 ㅎ
추천 0

IP : efec99abf181172
객주님..
그런가요?
뭐 관광지는 조금 그런면이 없지 않지요..
그래도 좋던데요..
탈춤공연도 보고..^^~
추천 0

IP : c7482183536c274
제가 말임니다 ..
뼈대 있는 안동 김가 걸랑요 !!
미리 말씀 하셨으연
에스코트 제대로 해드렸을텐데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