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똥(?)..

야동~ 절대 아닙니다. 더럽고 슬픈 야그이지요.. 밥상 차리면 짖고. 한 수저 들면 매번 베란다에 똥(?) 샷~ 때리러 가서 고상한 영문식 이름 비기(Bigi)란 이름 대신 야 똥~ 이라고 부른게 자기 이름처럼 들리는지 저도 야똥~...이 입에 붙었는지 야똥~ 야똥~ 부릅니다. 해드폰 낀 처름 보고 지지난주 마누라가 심각하게 할 말이 있다고 소금물 흘리고, 비싼 화장지로 뒷처리 하면서 (무지 심각하게 나오는게...) 갈라서 자~~ 도장 찍자~~ 대충 .. 때가 되었구나 했지요.... 근데... 야똥~~이 시한부 6개월이라.. 퇴근 후 무단 출조 및 밤낚시 금지의 긴급 조치 발령이 되었슴다~~~ 야똥~ 견령 11년에 거세도 안한 오리지날~ 슷견으로 동거견으로 살았는데 그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