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여기 가볼 생각입니다
오후에만 있다가 시골집으로 철수할지 밤새 있을지 아직 모르기에 차에서 가까운 곳 1번과 2번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1번은 수심 1.5정도고 물속말풀이 있었던 것 같고
2번은 수심 50~70정도이고 육초가 물에 잠긴 곳입니다.
아하, 지금쯤 저긴 모내기철이라 물이 줄었을 수도 배수를 진행할 수도 있겠군요..이건 생각 못하고 있었네요.
5치 이하는 어디든 천지인데 10치쯤 되는 붕어를 보고싶습니다.
블좌는 지난번 불법구조물이 있던 장소입니다
이 구조물의 생사도 확인할 겸 가볼려고 합니다.
손맛 많이 보세요~~^^
마음은 저 안쪽 곶부리쪽으로 들어가시라고 하고 싶지만,,,,
거긴 짐빵이 대단하군요....ㅎ
손맛 보세요^^
배수를 했다면 1번자리 앉으시면 원하는 붕어손맛 많이 보실겁니다.
요즘 시기엔 정수수초보다 부초쪽이
입질 확률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만의 생각입니다.
우선 물이 빠졌는지부터 봐야겠네요.
1번의 단점은 제방 석축 경사가 꽤 돼 무거운 좌대를 펴야 한다는 점이고
2번의 단점은 바로 뒤 50미터 위에 아버지 산소가 있다는 점입니다.저따라 낚시한번 가보고 싶었다는 말씀이 계속 생각나 죄송스럽다는 점이네요..ㅠ
물 안빠졌음 2번 물빠졌음 1번으로 가보도록 할께요..
어릴때는 사진의 가운데 아래부분 새물 내려오는 곳이 좋았는데 이젠 가기가 너무 힘듭니다..남의 밭으로 내려와야된다는 점도 있구요
30년 넘게 여기서 짬낚했는데 10치이상은 전 한번도 못봤었는데 저한테만 안오는 건지....
이박사님 찍어주신 포인트에 전봇대가 있고 자리 괜찮아 보이네요.
갔을때 점 찍어 놓은 자리가 남아 있음 왠지 기분 좋지요 . ^^
이박사님의 추천이신 두번째 곶부리는 바로뒤 나무그늘이 좋아 항상 나들이객이 텐트치고 있을 가능성이 큰 자리입니다. 바로옆 안쪽으로 쏙 들어간 곳이 빠가와 잔챙이 천국이라...
진짜 바람쐬러 오신분들이 자리 먼저 잡는 곳이기도 합니다. 파라솔 같은 거 없어도 낮에 유일하게 시원한 곳입니다
바지 가랑이 사이빼고는 여기 저기 다 앉아봤으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내 낚시대에 걸린 10치가 보고싶어서...
답변 감사드립니다
2번이 좋은대 반대로 1번 앉으심 대물잉어 한수 하실듯.....
말풀 있던자리 물빠지면 낚시못합니다
(길었던 말풀이 배수로 꼬불꼬불 라면같이 가라앉음)
기차가 하루에 두번밖에 안섭니다
무궁화니까 뛰어내리셔야 됩니다
이게 지난 달 2번자리입니다
아무튼 손맛 많이 보세요.
7치한마리 구경하고 천둥소리에 접고 시골집가서 잤습니다
케미꽂은지 두시간?만에 철수했네요
파라솔은 안챙겨가서
또 밤 못샜네요
저수지아래에 모내기 많이 했던데 수위는 지난달보다 더 올라가있네요
인력이 없어 올해는 이모작을 안한다하더니 그래서 모내기를 일찍들 하셨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