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밤 낚시중에 숲속에서
두 눈동자가 반짝입니다.
들짐승의 눈빛인가, 이슬의 별맞이인가...
멀리 어디선가 라디오에선
주파수 흐트러진 흘러간 노래가
흐트러지게 울려오고
꺼졌다가 발광했다가를 반복하는 눈동자가
가까이 다가옵니다.
어떤 녀석일까 궁금해서
후레쉬를 비춰보니
기어다니는 애벌레같은것이
배에서 빛을 밝히고 있었네요.
날아다니는 반딧불이 개동벌게이도 아닌
넌 누구냐...
신비로움에 연구하며
소류지의 날이 밝아옵니다.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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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는요
애벌레때 부터 번데기 그리고 성충까지
풀~~~라이팅 입니다
이 시기에 가끔 반딧불이 애벌레가
보입니다
아주 귀한걸 보신겁니다
아참~~그리고 계측자소장 축하해. 요
머찌네유.
벌게이 치수가 삼센티쯤 되지유?
똑똑해요
반딧불이 애벌레 본지 꽤 오래됬네요
조과는요?
괜히 물어봤나부다.
조사님이 하~ 참하길래... ^^*
태우러 우주선을 보내었는덕
그걸 몰라보다니ㅜㅜ
저는 밤새 저를 찾아온 동료들과 실랑이가 있었네요.
동료들은 타고가자고 하고 저는 절대로
이 아름다운 별을 떠날수 없다고 했지요.
그렇게 날은 밝아 왔고...
미소형은 항시 박사님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