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원군에있는 부연지에서 밤났시중에 씨알좋은붕어 몇수햇는데요 그중에 2마리가 사이즈는30cm 정도되는데 색깔이 너무검어요. 아니 검은게아니라 완전히 까맣습니다. 처음보는거라 궁금해서요. 입은 약간 뾰쪽한 편이구요. 이게 흔한건가요? 이민생활 20년만에 돌아와서 추억의민물낚시를 시작한지가 몇달되지않아 모르는게 너무많아서요...
일명 짜장^^
현지 도사님 말씀에 의하면...
"여그는 말이여...물에서 쇠덩어리 녹슨 냄시가 진동을 혀..
그려서 바닥에 돌팍들이 순~연탄색이여, 그려서 괴기들도 전부 숯검댕이여..."
아마도 주변환경에 따른 일종의 보호색 아닐까 생각합니다.
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짜장들도 우리 수면에 적응이 되면 까맣던 색갈이 연해 진답니다.
벵에돔 마냥 눈까지 까만것도 잇읍니다ᆢ
찌든 침수수초에서 생활하는 녀석일거고 힘도 장사일겁니다ᆢ
저도 자연지에서 몇번 잡은적이 있는데 척거리급이 사짜급 이상으로 대를 차고 나가 당황햇던 기억이ᆢㅎㅎ
중국산붕어가 넣은지얼마안되어서 아직 색이변하자않아서 그렇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