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옥수수 미끼로,
한두 시간 짬낚신공만 발휘해도 31~34cm급 월척 십여 수는 보여줬었던 연밭이,
작년에 가래질에 초토화됐다는 소문이 돌더니, 9치 한마리 구경하기 힘드네요.
그 연밭 아래 목간통(무너미 홈통)에 누군가 양수기로 품어내지만 않아도,
메기, 가물치, 장어, 동자개, 붕어로 두 바케스는 나오는데,
앞번 낚시에 메기 두 개, 붕어 열 개 낚고는 희한하네 했었는데,
어제 후배가 그러데요.
추석 전에 어떤 쭈꾸미 같이 생긴 인간 둘이 오더니, 낚시대 한대씩 들고 지렁이로 낚시하던데, 넣으면 나오더라고, 잠깐 낚시해서 금방 두 바케스 잡아갔다고...
이런, 씨~양!
그래, 어쩐지... ㅡ.,ㅡ;
<강아지>라는 좋은 이름(?) 놔두고 하필... ^..^;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엄청 귀엽네요^^
고기가눈치채지는않았는지요??^^
다른신공을연마해야하실듯..^^
씨가점점말라가고있는듯하네요..
고기입양좀시켜야겠습니다^^
그래도. .항상..홧팅입니다^^
마누라 없이 혼자 살고싶은 1인 입니다
혼자낚시하고픈1인입니다.
호랭이랑 살고 싶은 1인입니더.
그인자랑 소박사랑 밤나무님이랑
족구나하며 살고싶은 1인 추가요
저수지도 있는데
내려가질 못하는 1인 입니더.
족구하시는네분 심판 봐드리고
저수지에서 낚시하고 싶은 일인입니다.
압구정에서 한강이 바로 뵈는 아파트에서 토끼같은 마누라랑 여우 같은 딸 하나 데불고 살고 싶은 1인입니다. ^.,^;
소 방목해서
소박하게 살고 싶습니다.
초지 조성도 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