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 3시쯤..
산속에있어서 그런지 얼음이 빨리, 두껍게 어는 한.. 저수지로 갔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한 6센치정도는 얼어있더군요.
안심하고 들어가서 드릴을 돌렸는데..
똥~~~~똥똥~~~ 얼음 갈라지는소리가..
주위에 사람이 없어서 그소리가 참..뭐랄까.. 겁나게들리더군요
일단 후퇴.
밖에 나와서 담배한대 물었는데..
똥똥똥~똥똥똥 한참을 똥똥똥 거리더니 순간.. 폭삭..
와우~
동영상으로 찍었으면 정말 대박이었을거 같네요.
등에 식은땀이 줄줄흐르고... 담배두어대 더 피고나서 여친을 만나고..
검색을 해보니 공명 현상이랍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공명현상..
부디 똥똥 거리는 소리가 나면 일단 나오세요^^
안출하십쇼~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그래도 이상함을 감지하시고 별일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안전출조하세요~^^
큰일날뻔 하셨습니다
오래전에 청주 모 저수지에 빙어낚시갓다가 사람 빠지는걸 본적있습니다
다행이 그일행들이 사람은 구했는데
하마터면 구하러간 사람도 얼음이 깨져 같이 물에 빠질뻔했습니다
얼음낚시는 절대 혼자가시면 안됍니다
혼자가시면 허리에 줄이라도 묶고 얼음판위로 들어가셔야합니다
저도 두어번 빠졋는데 정말 위험해요...얼음도 사람도 조심조심 하세유~~^^
백만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큰일 당하실뻔 하셨네요~
그렇게
혼자서~
뾰롱뾰롱하다가 폭삭 주저 앉아버리는 경우도 있군요~
위에 얼음은 얼어있으나 속엔 물이 빠져서 텅 비어있는 형태...
잘못 들이뎃다가 말그대로 푹 꺼저버리면...
얼음이 연안보다 가운데 부분이 푹 주저앉은 곳은 절대 조심하셔야합니다.
다행히도 위기감을 빨리 인지하셔서 다행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