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해주는 음식 먹고 싶어서 어쩌나.
엄마 냄새 맡고 싶으면 어쩌나.
비 오는날 엄마 생각나서 미칠거 같으면 어쩌나.
엄마랑 애기하고 싶고, 엄마 목소리 듣고 싶으면 어쩌나.
"엄마"라고 소리내어 부르고 싶으면 어쩌나.
자다가 문득문득 엄마 생각나면 어쩌나.
엄마가 없으면 마흔이 다된 나를 누가 "아가"라고 불러주나.
엄마가 없으면 내 엉덩이는 누가 토닥여주나.
내가 나이 들으면 니가 언제 그렇게 나이를 먹었냐는 엄마.
내 옆에서 부채로 모기를 쫓으며, "모기야, 내 새끼 물지 말고 나를 물어라" 하며 모기에게 애원하는 엄마.
엄마, 엄마가 없으면 난 어떡해?
엄마가 내 옆에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지난번 엄마가 마당에서 넘어지는 걸 보고 가슴이 덜컹햇어.
우리 엄마는 맨날 젋고, 우리 엄마는 늘 건강한 줄 알았는데.
"엄마. 제발 오래오래 내곁에 있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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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안되네요.
어머니...라는 단어만 나오면 눈에 눈물부터 맺히는건
철이 들어간다는 증거겠지요.
울엄니
지극 정성으로 살핍시다.
자식에게 하는거 절반만이라도......
"내 엄마는 건강하여 절대로 아프지도
또, 돌아가시지도 않을 것이다"라는
착각속에 살다가????!!!!!!!!!??
효도합시다~~~~~
왜 이 단어만 들으믄 가슴이 저미고,
코끗이 찡한지 모르것어요.
살아계시지만 너무나 노쇄해버린 그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 어렸을때 울엄마 민간요법에 머리 빵구 났습니다
버즘 났는데 빙초산 쏟아 붙는 바람에 ..
있을때 잘해드려야 하는데...참 쉽지 않네요
효도합시다
모시고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좋은 형편 못되어 잘모시지 못하기에
항상 죄송한 마음만....
바람이불어 눈에 티가들어갓나봅니다
담배만 한대 더피웁니다......
사랑합니다
아시죠?
당신이나 자식이나 모두 힘드니 걍 어여 돌아가시라 한 말.. 후회에 눈물이 남니다.
비록 자식도 알아보지도 못하시고 걍 누워만 계셨지만
지금도 그냥 옆에 계셨으면 하는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ㅠ
님의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 드립니다.
불효자는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