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 팽택 계X낚시터에서 당한 어처구니 없는일에 대하여 말씀드립니다.

평택시 팽성읍에 있는 계x낚시터에서 당한 어처구니 없는 일에 대하여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6년 카페 활동을 하면서 친해진 회원분들이 5분 정도 있습니다. 이 분들과 즐거운 낚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형님으로 모시는 한 분의 친구가 운영하는 x양낙시터에 어제 같이출조를 하였습니다. 계x낚시터에 신형 좌대 2개를신설하였다고 하여, 관리실 뒤쪽에 있는 좌대에 형님과 낚시대를 편성하고 다른 일행 두분은 각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잠시 더위를 식히고 4:30 정도에 다시 밖으로 나와서 찌 맞춤을하려고 하는데 나이 좀 있으신 분이 받침틀을 설치하고 계시더군요. 그분께 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르신 제가 먼저 낚시대를 핀 상태이고, 제가 40,44 장대를 사용하여,이 자리에 낚시대를 피시면 분명히 저랑 찌가 겹쳐서 낚시하는데 불편하실 겁니다.” 라고 말씀드렸습ㄴ다. 그분이 말씀하시길, “사장이 이 자리에 앉으라고 해서 앉았다.” 무슨 문제가 있는냐?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그냥 낚시대를 편성하시기에 전 제자리에 와서 찌 맞춤을 시작하였습니다. 실제로 제가 찌 맞춤을 시작하자. 그분 32, 36 대 찌 사이에 제44대 찌가 자리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상황이 실제로 발생한 것이죠. 조금 있다가 어르신이 관리실 쪽으로 가신 후, 큰 사장님, 작은 사장님 번갈아서 오시면서 저보고 낚시대를 치우라고하시는 겁니다. 이 시점에서 저도 약간 짜증이 나면서, 앞서 언급했던 상황에 대하여 두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전 낚시대 못치운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저랑 같이 왔던 형님 이름을 소리치면서 어디 갔냐고 찾더군요. 저는 찌 맞춤에 집중하고 있어서 관리실 쪽에서 하는 소리를 못들었는데… 버드나무 포인트에서 낚시하던 다른 일행이 이런 소리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저런 놈은 안받는 편이 좋다” 이 이야기를 듣고, 두 사장님에게 가서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런 소리를 들어야 되는냐?”라고 묻자 좌대에 앉아서 40,44대를 사용하면 데크를 3개 사용 못한다고 하면서 언짢은 목소리로 말씀하시더군요. 제가 알기로 계x낚시터 테크 60개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7/21 저희 일행 포함하여 9분출조하셨습니다. 이 무슨 말도 안돼는 핑계입니까. 그래서 저도 짜증이 나서 그럼 좌대를 사용할 경우 낚시대 칸수 제한에 대하여 미리 공지한 것이 있는지 물어보니…. 오늘부터 32칸 이하로 제한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전 사장님이 규정을 정하기 전에 낚시대를 폈기 때문에 그 규정에는따를 수 없다.” 그러자 큰사장 크게 화내면서, “당신 같은 사람은 앞으로 오지마!!!!!” 이렇게 말하기에 “왜 나한테 당신이라는 표현을 쓰느냐”라고 따지니 옆에 있던 쇠뭉동이를 들고 저한테 달려오면서 내리치려고 하더군요. 옆에 있던 지인들이 막지 않았으면 그대로 머리에 맞을뻔 했습니다. 일행들도 열 받아서 낚시대 같이 접고 6시 정도에 계x낚시터 빠져 나왔습니다. 제가 낚시대 접을 때 작은사장, 주방장 옆에 와서 지켜 보고 있군요. 그리고 우리 일행들이 이 상활에 대하여 항의하자. 이 이야기는 당사자가 아니면 이제 그만하라고 말하더군요. 짐 다싸서 빠져나올때까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었습니다. 그냥 쳐다만 보고 있더군요. 이런 개념 없는 낚시터는 처음 봅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잘못한 부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제3자의 입장에서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하여 주십시요. 두서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