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글이

오늘은 글이 많이 안올라옵니다 바쁜신건지....아님 자게방이 시들해지신건지.. 각설하고... 낚시를 못가니 월척지식방하고 사용기방을 찬찬히 들여다 봤습니다. 과거에 읽었던 글이지만 새삼스레 많은 것을 배웁니다. 예전에 읽었던 글중에 당구공 미니어쳐로 총알을 만든게 있었는데 다시봐도 재미난 발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월척회원님들의 관심사가 편의성과 채비의 간단함을 추구하시더군요 대표적인게 자립형 받침틀 사용자분들이 무받침틀쪽으로 많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무받침틀을 장만하기 꺼리시는 분들은 " 짧은 스텐인리스 받침대 " 쪽으로 장비를 교체하고 계시고요 스테인리스 받침대의 장점은 1. 낚시대를 교체할때마다 받침대까지 교체할 필요가 없다. 2. 낚시할때 낚시대 위치를 변경할 경우 받침대를 바꿀 필요가 없다( 똑같은 길이니까) 3. 다대편성시 랜딩의 편리성이 향상된다 등등등이 있고 불편한점은 장대를 사용할 경우 밸런스의 문제로 뒤꽂이를 특수한 형태(손잡이를 잡아주는)로 교체해야 한다는 정도인것 같습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낚시인들의 열망이 어디까지 진화 하는지 관심을 두고 살펴보는것도 재미난 낚시활동이라 생각합니다.. 붕어가 물면 자동으로 챔질하는 장비도 나올까요? 작은 붕어는 저리가라하고 큰붕어만 모이게 하는 밑밥이 나올까요? 자기가 좋아하는 어종만 골라서 낚을 수 있는 기술이 나올까요? 낚시.....참 복잡하고 어려운 취미활동입니다.... 저는 그래도 낚시가 좋은 취미활동이라고 생각하는게....잡으면 좋고 못잡아도 자연을 통해 기분전환을 하니 이보다 더좋은 취미가 어디 있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