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더워서 어떤 알콜 음료도 안주도 땡기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멀고 먼 김밥 파는 나라까지 걸어 가서
간식으로 콩국수를 한그릇 땡기고 왔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는데 점심이 아니라 간식입니다.
간식을 먹을땐 시원했는데 나와서 다섯 걸음을 걸으니 도로 덥더군요.
스무 발자국쯤 걸으니 그냥 먹지말껄 괜히 나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4000원 짜리 허접한 롤 라이스 랜드의 차이나산 콩 으로 만든 콩국수 입니다. ^^
콩국수가 양도 작고 허접해서 나올때 롤 라이스랜드 왕님 에게
한마디 할려다가 왕께서도 이걸 잡숫고 계셔서 그냥 나왔습니다 ^^
주식 같은데요
많이 먹으면 떵배나와요
나왔음 방법이 없고요~~ㅎ
전 잘 믿어요^^;;;
어디 콩국수 잘하는집 없을까요?
오늘은 소박사님의 간식이 안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쫌 출출해지네요.
어쩐지,,,뭔가 땡기더라니,,,
핏자에 맥주.
냉채족발에 소주.
꼬꼬튀김에 쏘맥.
아구찜에 쐬주.
텔바로앞에 있는 횢집에서 파는 어설픈 물회와 쇠주.
심각해질라구 하네요.
주말인데,,,아이고 복잡해.
언제 함 들리셔유. 바로앞에 국산콩으로만 하는
유명한 집이 있는데 양 겁나 많이줍니다.
사실 제 환자분께서 하시걸랑요.ㅎ
저녁은 저걸루ㅡㅡㅡ**
청량고추 팍팍 찍어서~~~~~
땀빼고 먹는 콩국수가 와따죠
수고하자구용.
직원이 빵하고 쥬스 갖다 주네요.
아 배불러.
어휴........너무 많이 드시는것 같은디...
7월달에 소심하고 조용한 투쟁으로 대략 보름정도를 콩국수 먹었습니다
물리더라구요 ㅠ.ㅠ 다시 주는대로 먹고 있습니다
정리하고 들어오면 밤12시를 넘길때가 많습니다
밥심으로 일을 하니 중간에 간식을 한번 땡겨줘야
D 자로나온 배를 인격적으로 유지할수 있습니다^^
저는 휴가가 끝났는데
얘들이랑 와이프는 아직도 놀러잘다닙니다
맥주도 한잔씩 다시 드시고요^^
갑자기 먹고 싶습니다.
오늘도 달밤에 체조한 후 들어오니 급 댕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