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러지 ??

올핸 ..

희안하게도

제몸이 아프고

마움도 뒤숭생숭 한데 ..

 

마눌님도

어디가 이상한가 봅니다 .

 

생전.. 접촉 사고 한번

안내던 사람이 ..

몇일전에 한번 내더니,

오늘 아침 연속으로

2번을 사고 냈네요 ..

 

어제 아침에 

아들 밥 차려 주고

식탁에 누워 자길래

아들이 엄마 들어가서 자  해서 ,

방에 들어가서 잤다고 하던데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

 

오늘 아침도

필요한 물건 사러

차를 끌고 나왔는데 ,

가는 방향 차로가 아닌 

좌회전 차로에서 

앞차를 들이 받고 ,

사고 수습하고 가는데

5분뒤 또 다른 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

 

저는 출근 하다가

첫번째 사고때

마눌님이 전화 와서

사고현장에 가서 수습해주고 ,

마눌님이 앞서 가고

저는 뒤에 따라 가는데 ..

그만 또 사고를 낸것입니다 ..

 

이때 부터

저는 출근도 안하고

제차를 골목길에 주차 해놓고 ,

마눌님 차를 제가 운전해서

필요한 물건 사고

집에 데려다 줬습니다.

 

집에 와서

왜 그러느냐 ? 물었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는 몽롱한 표정 으로

절 보더니 ..

하나도 기억이 안난답니다 ..

 

마눌님 ..

괜찮은 거겠죠 ?? 

 

그나마 

큰 사고가 아니라서

다행 이지만 ,

자꾸 악재가 겹치니 ..

마음이 뒤숭생숭 합니다 ..

 

이번주 함 ..지켜보고 ,

아침 마다 계속 정신이 없으면 ..

큰병원 가서 

검사 받아 봐야겠네요..

 

아침부터

무거운 말씀 드려 송구스럽습니다 .

좋은 하루들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