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눈팅만 하고 한수 배워가며 실전에 유용하게 써가고 있습니다.
항상 능력이 뛰어나신 조사님들이 계셔서 여러모로 배우고 갑니다.
어느덧.. 낚시방에 가면 채비 변경 및 개선 건에 대해 상의좀 하고
그에 맞게 제품좀 구매를 할려 하는데..
귀찮은지.. 제대로 답변도 잘 안해주시더라구요..
그러한 반응이 나오는데 굳이 계속 물어 볼수도 없는 노릇이고..
집 근처 3군대가 있는데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은 이용합니다..
말도 안되는 채비를 물어본것도 아닌데..
이러다가 직접 책을 구입해서 독학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분명히 저와 같은 입장에 계신분들도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조금 더 친분을 쌓아야 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그져.. 취미 생활로 시작한 낚시. 나이 28세에 무시 당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낚시는 3살때부터 낚시터를 오가며 뛰어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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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쏘굿～^^
저랑 비슷한 연배이신데...저도 아버지따라 낚시 다니면서 어깨 넘어로 많이 배웜ㅅ지만..
혼자 낚시 장비를 사고 낚시 다닌지는 4년여정도 뿐이 안됬는데..저같은 경우는 낚시점에서 원줄을 사고(카본2호)이거에 맞는 목줄좀 추천해달라고 하니..
원줄보다 인장강도가 엄청 높은 배스혹 바다낚시용 캐브라 목줄을 추천 해주더군요..가격도 비쌌던걸로 기억 하는데..중요한 순간이나 채비가 걸리면 목줄이 터져야 하는데 원줄만 터져서 채비 많이 날려 먹고 했었죠...
낚시방주인분들이랑 친해지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친절하고 정말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여기 월척에서 맘에 드시는 분을 한 분 찍어서 멘토로 삼고 몇달만 따라다니십시오.
낚시 지식이 엄청 향상될겁니다. 무시했던 낚시가게 주인장한테 훈수도 두는 날이 올겁니다.
경험상 독학보단 훌륭한 멘토 한 분이 더 나았습니다.
왜냐하면, 낚시란게 단순히 채비 아는거보다 야전생활, 낚시 예절, 포인트 선정 등 부수적으로 알아야 할게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부디 좋은 스승 찾아 무시받는 설움을 하루 빨리 극복하시길...
낚시점방 사장님도 잘 모르니 그럴겁니다ᆢㅎㅎ
평생을 즐길 낚시 하나씩 배워나가시면~~^~^#
낚시하시는분에게 배우시는게 좋습니다.
낚시 채비보다는 알아야할게 많거든요.
여름이나 추울때 대비하는 방법, 차에서 히터나 에어컨 켜고 안전하게 자는 방법
텐트에서 잘때 안전하게 자는 방법, 낚시장비 도둑방지 하는방법 등등...
낚시할때는 변수가 많아서요, 배울게 많습니다.
물에 빠지거나 차에서 자다가, 텐트에서 자다가 돌아가신분들 많습니다.
충분할겁니다
나만의 채비와 노하우를 만들어가는것도
나름 재미있거든요
상담을 하시다보니 입이 아프실겁니다.
하지만, 이런걸 잘이겨 내어야만 진정한 고객만족이 생긴다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말이 되든 안되든 계속 귀찮게 하시다보면 항복하시는 날이 있겠죠 ㅎㅎ
남자는 뻔치(철판낯짝)가 있어야 됩니다.
낚시방 사장님이 싫은척해도 님은 좋은척하세요 ^^;;
미운정이라는것도 있잔아요
그래도 안되면 피곤한 낚시방 사장님께 묻지 마시고 여러사람을 상대하지 않는 조우를 찾으시면 좋겠네요 ^^
조우는 일대 일 상대가 되니까 잘 알려줄겁니다 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