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서울집을 오갈땐 집이 강동구라 항상 동서울 터미널을 이용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서울을 다녀올때는 항상 금요일 오후 6시 KD버스로 상경하고 내려올때는 일요일 3시40분발 목포행 KD버스를 이용하곤합니다.
좀더 서울서 지내고 갈수있는 늦은 시간대차도 있습니다만, 해가 있을때 타야 창밖을 스쳐가는 풍경도 볼 수 있고
참한 저수지도 있나 살펴보고 좋은곳이 있으면 저기서 노후를 보내면 어떨까 상상하며 풍광 즐기는게 저의 유일한 버스간에서의 취미입니다.
각설하고 어젠 9번 좌석을 예약하여 제자리에 앉으니 앞뒤(6,12번 좌석)로 여성분이 차지하고 있더군요
근디 천정의 에어콘위치가 애매모호한 요상스런 위치에 설치가 되어 있습디다
ㅋ 좌석중간정도에 천정의 에어콘이 있다면 요건 내꺼 저건 니꺼를 확실히 구분할수있겠는데 희안하게도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꼭 사람의 뒷꼭지 조금지난곳 천정위치에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
조금 지나니 앞좌석의 아주머니가 뒷꼭지가 서늘했는지 손을 뻗쳐 뒷꼭지쪽의 에어콘을 양해도 구하지않고 사정없이 닫아버리더군요 (물론 자기자리 앞사람의 뒤통수까지 닫은상태에서-누가 닫았는지는 모름-), 더군다나 내 뒤통수위에것은 벌써 뒷좌석 여인네가 꽉 닫아 놨구요 ㅠ ㅠ
창문커튼을 연다고 머라하지 않나, 에어콘은 두여인네가 제것인냥 춥다고 제맘대로 끄질않나 !
쳇 어젠 재수가 없어도 너~무 없유
고속버스만드는 자동차회사 설계나 디자인하시는분들
내말좀 참고해서 제발 승객들 안싸우게끔 잘 만들어 주이소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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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원문을 읽다 아주머니ᆢ꼭지ᆢ이야기가 있기에 헉~~하며 다시 정독 햇네유ᆢㅎㅎ
지는 아무리 거리가 멀어도 갑갑해 제차로 움직입니다ᆢ
예전 시외버스에서 만낫던 수니는 워디서 뭐하고 있을꼬~~^~#
꼭 이뻐서 이쁘다고 하나요 걍 립써비스로.
와우..이쁘네요.
이러고는 확 다 열어서리..
여자 앞에만서면
한없이 작아져유 ^-^*
저는 한없이 커지는디...
항상 가방을 앞으로 들어야 한다는..
그대 등뒤에 서면
왜 나는 작아지는가~
밤나무님 부러워유
지는요
이수미의 애모 젤루 싫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