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어제 부산으로 출장.......저녁에 소주한잔 마시고
점심때쯤 " 여기는 부산입니다 " 라는 글을 올리면서 돼지국밥이 맛있었다.....해장은 뭘로 할까라는 글을 올리니...
댓글이 달립니다....
어디가면 뭐가 맛있다...어디가서 뭐 묵어봐라....
우이씨......
자게방 회원님들 맨날 자랑글, 염장글 올리시는게 남도부대 갔더니 뭐 묵고 뭐 마시고 배터져 죽는줄 알았다...
대구갔더만 누가 어델델꼬 가서 막창에 뭐에뭐에 코 삐뚤어지게 묵고 엄청 재미나게 놀았다라는 .......
근디 저는 인기가 읍나봐유......어느분 하나 동대구역에 내려서 막창 한점 묵고 가라는 분이 읍써요...흑흑흑
Ktx 타고 오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올라왔씨유.....
울다 지쳐 잠이들고....깨보니 어느새 도착역....쓸쓸한 가로등 불빛과 차가운 밤바람만 저를 반기네유...
이럴수는 없는겨~~~~~~~~~~~~~~~~~~~~~~~
우떡하면 인기가 많아지는겨.......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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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로 출장가세요~
근데 주말에 가셔야
모따루 만날수 있대요 ^^
문자 함 날릴걸 잘못했내유~~~
울집에서 20분거리 인디~~
다음에 내려 오실때 연락 함 주세요~~
고기서 5분거리에 평화시장이라고 똥집 기발 납니다요~~
꼭 연락 하세요~~~
요번에 참으로다가....ㅋㅋ
무을지 음산한 밤에 몰래 봐유....
정말 우짜노~
출장을 넘 급하게 댕겨오셔서 그런갑네요~
출장 가시기 훨씬 전부터 밑작업을 하셨어야지요~
출장 스케줄표 딱~ 올려 놓고
비는시간 마다 가까운 우리 월님들 상면의 스케줄도
따~악~! 짜가지고 가셨어야는디........
어째야 쓰까
지가 만나믄 막걸리 한사발 올릴께여~
참 뭘 모르십니다
비늘님 남도방 와서 대접받고 가신것 같쥬
천만에 만만에 콩떡입니다요
시상이 어떤 시상인디
일단 비늘님 일주일 전부터 전화하고 어울리지 않게 애교도 떠시고
그리고 택배도 부족해 화물로 부치려던 선물들 안받아 줘서
직접 싸들고 내려오셨어요
그리고 그다음엔 대접 받았냐구요
아니라니까요
일단 오셔서 직접 끓여먹고 얻어 마시고 눈치 봐가며 구석에 자리펴고
완전 시다바리 (요런말 안써야 하는디 ) 였당께요
그때 우리님 한마디 했답니다
비늘님 ... 여그 남도방 넘버2가 누구십니꺼
우리님 ... 낸지요
비늘님 ........우리님은 넘버 3 아니신가요
우리님 ...에이 c 누가 넘버 3리래 나 넘버 2야
동인동 찜 갈비라도 좀 묵고 올려보네야 했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