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들르는 회사 근처 낚시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출조길에 필요 물품들을 구매하는데
가끔 시간이 나거나 출조전 채비를 손볼 필요가
있을때 들르는 낚시점 입니다.
나이가 좀 있으신 사장님이 엄청 묵뚝뚝합니다.
눈인사 한번 제대로 나누적이 없구,
제일 서운했던 적이 케미 천원에 네봉사구 혹시
대를 더 펼까싶어 한봉만 더 있었음해서 말했더니
천원어치 더 사랍니다.
다른것두 많이 삿는데 서비스하나 주면 않돼나 하는 아쉬움이....
근데 오랫만에 필요한 것이 있어 들렸더니,
사장님이 음흉한 미소를 짖습니다.
마치 "나는 너의 정체를 알고 있다."하는 느낌입니다.
필요한 것좀 사구
케미 릴에쓸케미 4미리 4봉, 참대에 쓸케미 3미리 4봉을 집어서 테이블위에 얹으니
헉 이럴수가 사장님이 케미를 한봉씩 더주시네요.
예전일을 기억하고 있었나,
사실 릴이 아홉대거든요.
그러면서 눈을 마주치고 씨익 웃어줍니다.
아무래도 월척에 올라온 제사진을 본거 같어요.
케미한봉이 별루 큰 선물은 아니겠지만
특별히 귀빈대접을 받은 느낌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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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우리님이 하두 없어보여서 걍 써비스한거랩니닷~ㅋㅋ
박스로 사서씁니다 ㅎㅎ
에휴 딱해라~~ ㅎㅎㅎ...
박스로 사세요
3미리 캐미 2박스 있습니다
한박스 선물 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