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영종도의 넓은 웅덩이(큰 저수지만 합니다)로 낚시갔습니다
결과는 입질도 못받았구요(밤안개가 짙더군요)
차에 짐 다 싣고 철수 하려는데 자동차 키가 안보입니다,,,,
주머니마다 살피고 짐칸에 짐 다 내려서 다시 검사하고,,,,,
그래도 차 키가 없습니다
흐르는 땀을 닦으며 담배 피는데~~~~~~
딘장~~~~~~
차에 시동이 켜 있네요,,,
속으로 제 자신에게 미@넘 미@넘 하며 집에 도착 했구요
짐을 내리는데 1단받침틀 2개 들어있고(마눌것1개 제것1개) 파라솔 두더지1개가 같이 있는 받침틀집이 안보이네요
영종도에서 동출한분이 제짐을 차에 대충 실어줬는데 그때 빠트렸구나~~~~ 생각했는데
3일전 경인운하에서 낚시 마치고 목책 넘으면서 짐들이 너무 무거워 1단받침틀을 목책에 걸어놓고
넘엇는데 그때 목책에 걸어둔채로 걍 철수,,,하하
젊어서는 기억력도 암기력도 좋다는말 참 많이도 들엇는데 이젠 영~~~~~~~~
휴~~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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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마찬가집니다.
최근 두번이나 트렁크 열고 키옆에 두고
짐 다실고는 키를 꺼내지 않고 쾅!
트렁크에 차키까지 실어버린 난감한 경우가 있었죠.
또한,
살림망 철수시간에 말린다고 걸어두고
그냥 오는 경우도 잦습니다
저도 시동 걸어놓고 까먹고 4시간 시동 걸어 놓은 기억이요
같은 증세를 알고계시는군요~
아파트 비밀번호 잊자삐고~아파트에 자동차 어디 주차했는지 모르고~
나이 36인데 벌써 이카고있으이~~~ㅋ
공감합니다.
사모님과 항상 즐거운 낚시여행되세요~
물 좋은곳 가시면 불러주시면..삼계탕 끓여 갈께요~^~^
낄수가 없어요^^~
저는 가끔 월척선배님들과 통화하면서
말을 놓습니다 전화 끊고보면 선배님들입니다
텨~~~~~!♥
선배님께서 하시는 걸 보고 배웠습니다.
도착하면 터렁크 열고
"키는 바퀴 위에 얹어 놓습니다."
끝내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건망증=치매는 아니니 걱정마시고ㅎ
풍류님 날씨가 더워집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