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퇴근이 늦어서 해질무렵 계곡지에 도착해 급하게 대충 대를 깔았습니다 결과는 잔챙이 두마리로 마무리 됬습니다
해가 뜨고 56대 장대 한대들고 철수를 하면서 여기저기 바닥 지형을 좀 긁어 봤습니다 무넘이 쪽에서 정면으로 대를 쳐서 긁어 오다보니 48대 거리에 불쑥 쏫은 곳이 있더라구요 일자로 4~5대 정도 찌를 새울수 있겠더라구요
물이 1메다 좀더 빠진 상태로 발앞이 3메다 조금 안나오고 2메다 6~70정도 48대 거리에 쏫은 자리는 1메다 7~80정도56대로 더 넘겼을때 2메다 4~50정도 나옵니다
연안에서 제법 먼거리 수심은 다른곳하고 7~80정도 차이가 나고 멀리서 긁어 올때 조금씩 찌가 올라오다 찌가 거의 눕는 자리까지 정점을 찍고 나면 조금더 당기면 그대로 잠수가 됩니다 이런곳에 찌를 새웠을때 조과의 차이가 있을까요?
조과차이 분명히 날껍니다
하다보니 어린나이지만 감히 한말씀 올립니다.
저수지 전역에 걸쳐 마름이라던가 수중수초가 조금이라
도 있으면 그주위를 공략하지만 그러지 못할경우에는
맹탕에 계곡지라도 상류 중류 하류 상관없이 수중턱을
공략합니다.
수달행님 말씀처럼 사전에 답사를해서 긴대한대로
이리저리 던져보며 턱자리를 찾아낼수있다면 더욱더
좋다고 생각되네요.
저같은경우는 저수지 도착해서 시간이좀 걸리더라도
수중턱자리를 찾아낼려고 많은시간을 허비합니다.
노력에 결과랄까요? 턱자리는 확실히 조과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1.맨땅보단 확실히 수중턱주변 자리에 조과가 좋았으며
2.양쪽 갓낚시 자리도 좋았습니다.
3.짧은대는 새우
4.긴대는 옥수수나 곡물류(딱딱한 옥수수)
5.참붕어는 의외로 조과가 신통치 않았습니다
저수지환경이 항상같을수는 없겠지만 저같은경우는
위에글처럼 평균치가 나왔었습니다.
어줍짢은 실력이다보니 도움이좀 되실까 모르겠네요;;
날이많이 추워졌습니다.
방한장비 꼼꼼히 체크하시고 안출하십시요^^
보다자세한 내용은 월척 선배님들께 패스ㅎ
큰놈들은 수중 턱자리에서 가장많이 잡았습니다.
그담 갓낚시(수심30부터) 미끼는 새우.옥수수
좋은하루 되세요^^
잘배우고 갑니다~~
네칸대 정도 되는 지점에 바위가 있었습니다.
평균수심은 2미터였는데 바위 때문에 60센치 정도되는 그곳.
남들은 바위 옆에 붙여서 던지다 꽝치고 가길래 제가 우연히 바위 위에 투척했어요.
항아리 정도 되는 모양과 크기의 바위였나봐요.
향어가 줄서서 나와주더군요.
그날밤 36마리 잡았는데 살림망을 혼자 못들었네요.
그 뒤로도 몇번 가서 잡아내니까 다른 분들도 따라서 하고 그랬죠.
결국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요.
느면 나오니까 더이상 낚시가 아니더군요.
물론 어종이 양어장 향어 이야기고 수십년전의 일입니다.
엉뚱한 이야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