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나쁜사람?..맞나요?

소류지 2000천평가까이 되는곳으로 올해2월첫출조에 월을한곳으로 아침일찍 고고씽 대다피고 느긋하게 밥도한그릇맛나게 먹고 케미를 꺽어 긴장모드 한마리 한마리 잘나온다^^ 대박조짐 8시가다되서 좁은길을 쌩하고 나타난 한분 제10미터옆쯤 차세우시고 트렁크 쿵쾅 장비내려놓는 소리 쿵쾅 헐 이론 그래도 잔챙이는 계속된다 참을만하다 그러다 받침틀을 땅바닥에 꽃는 망치소리 쿵쾅뚝딱 뚝딱 야심한밤 적막을깨는소리가 귓전에 맴돈다 대 여섯대피시면서 탠트치시고 후레쉬 반대편계속비추고 ㅜㅜ 반대편 아저씨 후레쉬좀꺼요 한오분조용해지더니 저수지공사제대로 하신다ㅜㅜ 그후로 한시간 동안이나 ㅜㅜ 그래도 잘참았다 그런데 그런데 한시간뒤 들리는 나즈막한소리가 점점커짐다 아주못전체를 울린다 써라운드가 짱! 크으응 쿨쿨 거기다가 무호흡도하신다 찾아가려 일어나니 지인이 말린다 ㅜㅜ (낚시와서 케미보는게 소원이신거같다 나도 저기멀리서있어도 다들린다 ㅋㅋ) 가만히 생각해보니 너무웃긴다 여덜시도착 열시까지공사 열한시쯤 꿈나라? 그람집에서 주무시던지 단촐하게 펴시지.. 모든장비를 다펼치시고는 낚시도지대로않고 새벽네시반쯤 차몰고 나간다 장비는놔두고 철수할때까지 안오셔서(11시) 데체뭐하는 사람인지.. 주말꾼에 조용한 휴식을 자기혼자만 즐기자고 다섯분에게 피해를 주시는 무개념 아저씨 별에별사람이 다있기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