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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을 지나는 시 한편

IP : 71bb4721c1d35c9 날짜 : 조회 : 1565 본문+댓글추천 : 0

묵화  /  김종삼

 

 

 

물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이 밤을 지나고 계신 모든 님들에게

들려 드립니다. 평안한 밤 되시옵소서.


2등! IP : a6302677de04d60
자야 하는데~
무엇이 나를 일으켜 세우는지,,,
자야 하는데 ~
무엇이 내마음을 흔들어 놓는지,,,
자야 하는데
곧 날이 밝아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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