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른 새벽에 항상 퇴근을 합니다.
오늘 오는 길에 문득 월척의 고마움에 대한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혼자서 낚시를 배웠습니다.
주위에 낚시 친구도 없이 현장에서 주워 들은 정보로 배웠지요.
지금도 이 나이 먹도록 혼자서 다니고 낚시친구도 없습니다.
같이 다니면 제약이 많을 것 같아 지금도 혼자입니다.
인터넷 발달로 낚시사랑을 알고 입큰붕어를 알고 다음으로 월척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에 두곳은 눈팅만 하다가 월척에서 궁금증도 질문하고 눈팅으로 정보도 습득하고 나중에는 나눔도 받게 되고 또 어떨때는 직접 전화번호를 찾아서 궁금한 정보도 직접 전화해서 알려 주시고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 많은 곳이라고 느낌니다.
서로 일면식도 없지만 오직 한가지 같은 취미를 갖고 있다는 이유로 이렇게 정을 나눌 수 있다는게 참으로 좋습니다.
물론 가금 악플도 달리기는 하지만 인터넷 공간이다 보니 약간의 이해는 됩니다.
또 어떨때는 형같은 마음으로 충고도 해주고 이걸 받아 들이는 사람의 목이지만....
갈수록 낚시터가 없어 진다는게 슬퍼집니다.
이 아침 월척에 고마움을 전해 봅니다.
내가 나이를 많이 먹었나 싶기도 하네요.
이런 생각을 이 아침에 하고 글을 쓰다니!
나눔도 많이 받았고요...
정이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장단점이 있기마련
그래도 월척은 장점이많은곳같아요
회원여러분 화이팅 ~~
좋으신 분들 많으세요.
내 생각을 정리하고 누군가와 의견을 나누는 동안
뇌가 활발한 활동을 하겠죠.
키보드를 누르는 것도 적당히만 계속 하면
치매 예방이 된다는 -카더라 통신원의- 이야기도 있지 않겠습니까.
ㅎㅎ
제게 주신 낚시줄로 주력대들을 싹 마무의리 해 놓았습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강화쪽으로 출조하시면 꼭 연락 한번 주세요...
배운지식도 알려주시고
전 매일 밤에 퇴근합니다
좋은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네요!!
말씀에 많은 부분 공감이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혼자 남아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정 붙인 곳이 월척이네요~
좋은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배울것도 많고...
그래서 다들 못떠나고 정붙이고 사는거죠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가듯
낚시꾼이 월척알고
하루를 안들어오면 심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