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은 시간에 정말 궁금한것이 있어서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문의 글을 남깁니다.
제 나이가 이제 36입니다.
떨어져 지내지만 하나의 가정도 이루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뭐 하나 정확하게 짚고 앞으로 더 나아 가고자 생각중입니다.
제 작년 연봉이 세전 4300만 세후 4070만 입니다.
많다면 많은 돈이고 적다면 적은 돈이겠지만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아니면
급여는 적더라도 가족과 함께 지내는 것이 나은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참고로 두달에 한번씩 집에 가고 있고 아마 내년이면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악플보다 선플 부탁 드립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어려운 세상입니다 ^^
에휴...저도....ㅡ.ㅡ
어려운 세상,,,,정말입니다
지금 받으시는 연봉보다 더 어려운데 많습니다
일년만 더 참으세요
작은 연봉이 아니십니다
더 박봉으로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님보다 나이많으신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힘내시고 일년더 참으시고 내년부터는
더행복하세요^^~
거시기 하지만은,
계속해서, 그러한 여건에서라면은 ,당연히 다른방도를 찾아봐야 겠지만,
하시는 일에 어느정도의 자부심과,부족하나마,받으시는 연봉에 수긍하신다면,
내년이면 가족과 함께,하실수 있다면,
힘드시겠지만,묵묵히 가족을 위해 버티셔야 하는게,가장의 몫이자,
이겨내셔야 하는,외로움이 아닐까?....합니더!!!!
요즈음 , 다들 힘드시구,
다른 직장을 찾으신다는게,녹녹치 않은게
현실이잖아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더!!
상황이 구체적이지 않아서 얼마나 연봉이 줄어드는지 모르지만
큰 차이가 아니라면 외로움 타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는 세상에 살면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구요~
좀 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어두시면 더 많은 조언이 붙지 않을까요?
있으시다고 믿으시면
지금이 움직이시는 적기라 생각들고요..
아니시면...따라해 보세요!
'사장님 사랑합니다'
능력있는 사람이 회사에 있는게 아니라
회사에 있는 사람이 능력 있는 겁니다.ㅎ
화이팅
내년 까지만 가족을 위해 참으세요,,ㅎㅎ
안녕하세요
다들 힘들때 입니다
본인이 힘드시더라도
가족과의 시간을 늘려 보세요
물론 다들 잘먹고 잘살려고 하는
일들 이지만 자꾸 부디껴야 가족이라는
의미가 돈독해 집니다
건강 하세요~~^^
그렇지만 매주일 마다 집에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혼자 잠자는, 혼자 밥 먹는 것이 익숙합니다만, ,,,,,,, ,,
이짓을 몇번이나 그만두려 하였으나 집사람과 아이들의 만류로 포기 하였습니다, 남들은 배부른 소리 한다고들 하지만 가족과 떨어져 산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네요.
모쪼록 현명하신 판단을 하셔서 가족들에게 자랑스런 가장이 되시길,,,,,,,,,,
참으시지요ᆢ
지는 마이너스치고 월급주며 장사하는데 그나마 마눌님 월급으로 밥먹고 삽니다ᆢ
결혼후 첨으로 좀전 연봉얼마고~~?
연봉 5000넘는다 좋다네유ᆢ지는 죽을맛인데 웃어야하낭~~~^~^#
허지만은 가정이라 함은 가족이 함께 모여 살아야 합니다.
요즘 처럼 직장 구하기가 어려운데 그만 두시고 집에서 출퇴근 할수있는 직장을 구할수만 있다면.
그만 두시고 가족과함께 보내는것이 더할수없이 좋은것이지요.^^*
직장 구하기가 어려운 이 시기에 올 일년만 보내면 내년엔 가족과 함께 할수있다니 일년만 참으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가족과 떨어져 하는 생활이 많이 힘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중국에서 약 2년 정도 가족과 떨어져 생활 했었습니다.
가끔 한국을 들어 왔지만 있는 내내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향수병이라더군요.
어차피 내년이면 같이 계실 수 있다니 조금 참는게 어떨까요?
지금 못다한 정, 더 많이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이유가 아니라 오로지 가족과 떨어져 생활 하는 것이 고민이라면
일단 올해는 견뎌 볼 것 같습니다. 저라면..
알콩달콩 재미 있게 사시길..
웬지모를 끌림에 댓글 남겨 보내요
제동생은 어릴적 선장이 꿈이어서
해양대를 졸업하고 쭉 항해사를 합니다
지금은 1등 항해사이며 연봉은 상당합니다
6개월출항 후 약 2달휴가를 반복합니다
중간에 유학을 필리핀으로 가서 제수씨를 만났고
지금은 딸도 생겼습니다
휴가 나오면 필리핀에 한달 여기서 한달 이런식으로
보냅니다
직업의 특성상 관두기는 지금까지 해온것이 아깝기도 하고 다른 직업을 갖기엔 연봉 받는게 다른일이 부족해 보여 일을 그만하는것을 여러가지로 복잡하게 생각 하더군요
제생각은 조금 적게 벌더라도 제수씨와애들 한국 들어와 살고 동생은 조금 덜 벌더라고 가족과 함께 할수 있는 일을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어려운결정을 제가 조금 밀어 붙였습니다
아직은 애가어려 비행기 타기도 머하다지만
이번 출항을 마지막으로 다른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한번밖에 없는 인생 조금 다른삶을 살았으면 해서요 ᆢ
조금은 다른 경우지만 내년엔 함께 사실수 있다니
꼭 함께 사세요
제생각은 가족은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애들 커가는 소중한 시간을 다 놓치고... 나중에는 추억꺼리가 없잖아요... ㅠㅠ
내년에는 다를꺼라해도... 그건 내년에 돼봐야 아는거고....
지금 갈등하신다면... 저는 차라리 한번 옮겨 보시는것도 괜찮을꺼라 생각듭니다..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마눌님 의견을 많이 들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