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벽면에 인테리어 벽선반을 하나 맹글어 볼까 합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TV장식장에 머시기 술을 잔뜩 올려 놓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이 복잡해져서,
그 위쪽으로 벽선반을 하나 맹글어 와인병에 들어있는 술을 열댓개
올려 놓을까 합니다.
와인병이 750ml 이니 대충 한병당 1Kg이 조금 안될것 같고,
길이를 150Cm 로 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1. 무지주 방식 선반
벽에 T자형 철물을 나사못으로 박은후 선반을 끼우고 고정하는 방식인데,
하중이 5Kg 내외라고 하는데, 와인병 올리기에는 약할까요?
대충 15병(15Kg) 정도 올릴 예정입니다.
2.선반 받침대 방식
이렇게 선반 받침대를 3개 고정하고, 상판을 원목 두께 15mm 또는 18mm 를
길에 150Cm, 폭 12Cm 정도로
하면 와인병 15개 올려도 떨어지지 않을까요?
선반 앞쪽에 턱을 만들어야 할까요?
벽은 원목(?)으로 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기는 무지주 방식이 깔끔한데,
하중을 견딜 수 없을것 같아 고민입니다.
고견을 기다리며, 답글 주신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나무는 습기에도 강도 차이가 생기잖여유.
안글타 해두 기냥은 술병 무게에 비해 넘 약해 보여유.
올리시더라도 5개 정도 예쁜 것만 올리시고요.
나머지는 붙박이 책꽂이 같은 수따일에 아름답게 보관하시는 건 어떠실지요.^^♡
무지주 선반(기성품)은 시게, 액자, 프라모델, 여행 기념품등 소품 전시용으로 제작된게 대부분입니다.
거기다 벽체(하지)가 콘크리트도 아닌 목재라 하셨으니, 2번이 적절해 보입니다.
마감 생각 하시면, 1번 시공 후 이쁜 ''ㄱ'' 장석 2개정도 보강하시는 방법도 추천해드려요.~~^^
무지주선반 T자 박으시고 거기에 벽체에
실리콘 저당히 ? 마니? 발라서
선반 넣어주심 왠간히는 버티지 싶은데요
진열도 하중받게 벽쪽으로 세우시고요
줄자들고 사이즈 재다가 곁지기한테 걸렸습니다. ㅡ.,ㅡ
얼마나 더 늘릴거냐고 해서 당분간은 보류하고, 사무실 구석에 책장식으로 짜볼까 궁리중입니다.
그런데
사무실로 가믄 이게 일하는곳인지?
취미생활 하는곳인지?
헷갈리는게 문제입니다.
벌써 화분도 50 여개,
효소병들도 큰게 여섯개인데....ㅋㅋㅋ
낚시방 술창고
술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