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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싸야 건강하다 - 2 -

IP : ec3ecd036d6bb7a 날짜 : 조회 : 3014 본문+댓글추천 : 4

잘싸야 건강하다....

 

이글은 3초극뽁이란 부재를 달았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중장년의 고통인 소변을 잘 누었으면 하는 바람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을 올려드리는 글입니다.

 

병원에 가셔서 처방을 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실생활에 있어 간단하게 섭취할수 있으면서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

그런겁니다.

 

어찌 되었든, 저는 아직까지는 시원하게 잘 싸고 있답니다....ㅋㅋ

 

 

- 질경이의 효능 -

 

질경이는 누가나 쉽게 접할수 있는 식물입니다.

요즘은 농로들도 콘크리트 포장을 하고,

돌을 깔고 그러다 보니 예전보다는 보기 어려워 졌지만,

낚시터 주변의 길가나, 풀숲, 밭가장자리등에

산재하고 있습니다.

 

잘 싸야 건강하다  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예전에는 5월쯤 질경이 잎을 채취하여

끓는물에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하였지요.

질경이는 밟혀도 잘 자라고,

차바퀴에 눌려도 잘 자랄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 몸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질경이는 한의학에서 "차전초"라고 하며,

질경이의 씨앗을 "차전자"라고 합니다.

 

우리가 접하는 변비약이나, 다이어트 식품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게 "차전자피"인데

질경이열매의 껍질을 말한답니다.

 

잘 싸야 건강하다  2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질경이는 예로부터 이뇨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질경이의 주요성분에는 플로보노이드와 타닌,

플라타긴이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이 이뇨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특히 전립선은 신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신장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체내의 노폐물배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질경이 씨앗인 차전자는 염증을 없애주는 역활도 하여

방광을 튼튼하게 하고, 질염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 질세정제 이름이 질경이인가 봅니다...ㅎ) 

남자의 경우 정자를 많이 생산하게 도움을 주고, 정력증강에도 도움을 준다고도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나물로 드시거나, 차로 드시면 변비개선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질경이는

5~6월경에 전초(잎부터 뿌리까지)를 채취하여

깨끗이 세척하여 건조시켜

차로 달여 먹거나, 질경이환으로 만들어 드셔도 좋으며,

건조된 질경이 전초를 가지고 건강원에 가서

중탕하여 즙으로 내려 달라고 하여

즙으로 마시기도 합니다.

 

8월경 질경이 씨를 채취하여 잘 건조시켜

볶아 차로 달여 마셔도 좋습니다.

 

또한 생초를 잘 씻어 그늘에서 하루정도 건조시켜 물기를 제거한후

잘게 잘라 설탕과 1:1 비율로 효소를 만들어

100일정도 숙성후 질경이를 걸러내고,

1년정도 2차 숙성시킨후 물에 희석하여 하루 2~3잔씩 음용하여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음~  이건 제가 가장 좋아 하는 방법입니다.

지금도 여러가지 효소를 90여키로 담궈 두었답니다....ㅎ)

 

주의할점은

질경이는 성질이 차므로 장복을 하는것보다

중간 중간 쉬었다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성질이 차가운 약초는 장복할경우 복통을 유발하거나,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질경이 뽑아다 효소를 담가볼까???   ^^


IP : 4c73d399d481a8d
컴프리 동생 같이 생긴 것같은데 질경이가 그런 좋은 효능이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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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224f8f126540ec
진짜 고생중입니다.
병원에 다녀도 그다지 ..
운동과 좌욕이 좋은건 알고 있는데
워낙 게을러서 ...반성합니다.
가능하다면 구매의욕이 막 생깁니다.ㅋㅋㅋ
느긋한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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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a0487b96912354
질경이가 좋은 약이네요.
한번 채취해서 먹어 봐야겠네요.

사투리로 뺏짱구라고 하고 유년시절 초근목피로 허기 달랠 적에 나물로 많이 먹었네요.
송구 껍질로 송구 떡 만들고 칙 뿌리 캐서 나무 소죽통에 넣고 빻아 녹말만 들어 떡 해 먹고
아리고 아린 어린 감자 캐서 나물과 함께 살려고 먹던 지긋 지긋하던 그 시절이 나이가 더니 그래도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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