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고 계시는 아버지
축사 일을 하면 아버진 늘 저 자리에 앉아
자식들이 일하는걸 지켜 보십니다ᆞ
좋으신 모양입니다ᆞ
남들 다 말리는 축사를 시작 했지만
좋아하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찾습니다ᆞ
일 하다가 돌아 보니 졸고 계셨습니다ᆞ
이상한 기분이 들어 얼른 가서 몇번이고 코고는
소리를 확인 했습니다ᆞ
몇년전부터 부쩍 쇠약해지는게
안타깝고 죄송스럽습니다ᆞ
일을 마치고 출조를 하면서
장어를 잡고 싶었습니다ᆞ
고와서 아버지를 드리면
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뒤에 있는 소도
번쩍 들어 올리실것 같았는데....
아침이 밝았네요ᆞ
찌는 미동도 없었습니다ᆞ
장어 잡으러 시장을 가야겠습니다ᆞ
"장어야ᆢ제발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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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하고 좋은놈으로
많이 잡으시길 바랍니다 ^^
강건하시옵고...
사랑합니다^^~
개.. 라도....
보신탕 한그릇 억지로 먹었더니
다음 다음날 아침 20대로 돌아간듯... 텐트?를 쳤더군요 -_-;;
왜 개혀? 를 하는지 느꼇습니당 ㅜ,ㅜ
아들 마음이 시큼합니다.
저는 모임 출발합니다.
시간 되시면 전화 주세요~ ^^*
오후에 장어 낚시 하는 분에게
몇마리 받기로 했습니다ᆞ
ㅎㅎ
제 동생 생기는거 아닐까요?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맑고 깨끗한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돗자리는 그자리에 돌로 눌러놨습니다.
다음에 또 뵐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따뜻한 아침 이라도 대접해드렸어야 했는데
벌린 일이 바빠서..
지재미꼴 단풍들때 서대기에 소풍가요ᆞ
반가웠습니다ᆞ
후까시좋아(?)님!
붕어낚시 말고 여자낚시도 겸하시길ᆢ
다음 뵐땐 애인도 만들어 같이 오세요ᆞ
애인 친구들도ᆢ호호
것두 운 좋아야 300~400g 낚죠.
그 유명한 하천에 릴을 던져두면 또 모를까..
저도 작년부터 어머니 약해드리려고 다들 붕어잡을때 꿋꿋하게 혼자 가물치잡겠다고 애쓴적이 있는데 한마리도 몬잡았던 기억이ㅜㅜ
얼마전 70정도되는 가무리 잡아서 약해드렷네유 더쪼아보세요 화이팅하시구요^^
소풍님 효도 하시는것 좀 보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