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고향예천에서 밤낚하고 고향집앞 저수지에서 짬낚을 하였습니다
3년동안낚시금지구역이라 외부인들은 출입을 못하던 저수지인데 그래서 그런지 2시간짬낚에 9치급으로 8마리 잡았네요 근데 낚시하는도중 이장님이오셔서(5촌아제입니다-_-;) 진아 앞으로 니가 이저수지 관리인 해라
주말마다 외부인들 낚시하로와서 환장하겠다 이러시네요 와서 술먹고 쓰레기를 버렸나봅니다 암틈 웬만해서는 화안내는 성격인데
저수지관리인이라니ㅠㅠ 우짜스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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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서 군복무를 했었는데
이웃이 고향이라고 말씀을 하시니
괜히 반갑네요 ㅎㅎ
제가 살던 고향마을 앞에도 아담한 소류지가 있는데
그 때가 그리워 집니다...
주말관리인 대신 해드릴까요 ^^
저희아버지도 예천공군부대하사관제대하셨거든요^-^ 반갑네요^-^
계념있는 월척님들만 살짝 출입하게 해주세용~^^
관리인님!
뭐 필요한거 없나요
관리도 참 잘하는대...이젠 낚싯장비들 창고에 들어가는중이라
아쉽습니다~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는 1992년 8월쯤에 예천공군부대에 배치 받아서 30개월 보름간 그곳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제가 보급대대 부대 보급반에서 비행단 전체 먹거리(1종)를 담당했던
사병이었습니다...
대신 신고는 잘 합니다 ^^
근데 너무 멀어요~~
난중에 못달님 얹혀서 한번 구경가도록 하지요 ^^
난 졸업하고 가느라 늦게 갔었는데
87년 말부터 "1전비" 행정관실 근무~
그치만, 짧게 있었다는거 ^^
내년에 따스한 봄날 동출 한번 해요 ...
ㅎㅎ
글구 월하선배님요....
혹시 단기사병? ^^
나도 없는 아제 나타나서 관리인 이런거 안시켜주나?...부럽습니다......
만문상님 고등학교때 담배피다 아제한테 엄청맞았어요ㅋㅋ 마냥 좋지만은 않아요ㅋㅋ
행님 우리 내년 시즌 발대식은 거기서 할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