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의 가지평지로 모처럼 큰맘먹고 2박3일간의 낚시 1박은 염탐...담음날 본격적으로 시작할라는 찰라....
여러명이 모여 오더만 오만 진상을 부리더군요.
시끄럽게 떠드는건 애교정도....간밤에 모닥불을 피우고...해가지니깐 가물치 잡는다고 릴을 떤지지 않나...밤에는 술로.....밤에 차문은 수시로 쾅~쾅~
또 낮엔 밭주변에 심어놓은 뽕나무에 오디가 익었더라고요.
그걸 몇개 맛보고있었는데...뭐냐고 묻더니 먹는거고 몸에 좋다하니....쇠막대기가지고 던져가며 떨더라구요.내가봐선 저수지 옆에있는 할머니네꺼 같은데.
농민들 아마도 낚시꾼들 지긋 지긋 할꺼예요.
할머니 막 머라하시는데...너스레를 떨며 지들이 안그랬다고...태연하게 딴거좀 달라고....참나!!!할매가 그거따서 용돈벌이도 하시고
친지나 자식들한테 술이나 즙을 내려서 주기도 하는건데...남의 농작물에 함부로 손대지 맙시다.
모든 낚시인들 욕먹어요.
그 저수지 결국은 드가지도 몬하고 생각좀하고 살아요.
혼자가면 할지못할짓을 여럿이가면 그런 용기가생기는건가?
일주일전에 영천 효동지를 갔다가 울산의H자동차 직원들이 떼거지로 몰려왔더군요.
한밤이되어서 막 입질 시작하는데...낚시대 바로옆에서 차량에 시동을....ㅠㅜ
도저히 참을수없어서 차창을 두드리고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머라하니깐 잠도오고 추워서그런다는데 도리어 내게 화를 낸다.
내가 시비를 걸려고온거아니잖냐고 하니 도리어 짜증을....이건 매너가 아니잖냐고 해도 끝까지 시동을켜고 차에서 잔다.
시퐁~!!!!울산 인근의 낚시터 H자동차 사람들로 몸살을 앓을때 많다.
단체로 몰려와서는....잘하시는분들 많지만 완전 개매너의 개님들 때문에 H사의 사람들 욕많이한다.
제발 부탁인데요...낚시터에서의 매너를 꼭 지킵시다.
정말이지 입에서 욕나옴....나도 기름값들여가며 시간만들어서 돈들여서 가는데....왜 다들 자신만 생각하는지 정말 인간 말종되지는 맙시다.
싸우기 싫어서 등돌릴때도 많지만 주먹다짐이라도해서 가르쳐주고 싶은맘 꿀떡같은데 개값 물어주기 싫어 참습니다.
에이~!!씨퐁들.....별거아닌일에 살인난다더만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데 참고 또 참고 참습니다.
제발 이러지들 맙시다.
7월과8월 말고는 방한 장구꼭 챙기셔야하구요.
7,8월에도 밤에는 많이 쌀쌀합니다.
그래서 저는 난로랑 오리털 파카 항상 차에 실고다닙니다.
레져도 이제는 타인을 생각하며 합시다.
특히H자동차 임직원 여러분~~~!!!!!
조용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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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불편하셨겠네요!!!
몇명모이면 쓸데없는 만용을~
이럴땐우리 다같이 배려에마음을~~
꾼들이 설곳은 꾼들이 지켜야합니다
요즘 설곳이없어지는것같아
안타까워요~~
남을 배려하는 생각이 없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영천 인근으로 안갑니다.
큰고기 못잡아도 마음편히 할려구요...
지금은 만이나아졌지만...
혼자면 찍소리도 못하면서..
그런분들 반드시 예비군군복 입고서 출조하시길 권합니다..
구별하기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