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미끼가 머가좋을까 질문을 드리고 콩한통들고 의성군 안평면 대밭골지에 갔습니다. 아랫못 윗못 두리번거리다 윗못에 자리잡고 대를 폈습니다. 다른 조사님들은 없었고 혼자서 저수지 전세내고 하루밤 낚시를 했습니다. 새벽녁쯤에 입질이 없어 집도 차로 10분도 걸리지 않아 담날 아침에 철수키로 하고 그냥 철수했는데 아침에 와보니 그대로였습니다. 하루밤 더 낚시할려고 그대로 펴놓고 집에 왔는데 집안일이 좀있어 이틀을 그냥 보냈네요. 거리가 얼마 되지 않아 그냥 방치했던게 실수였나 봅니다. 어제 가보니 7대 편성한것중 2대는 받침대까지 없어졌더군요. 아피스 프로패셔널 슈퍼 29대와 맥스향어 24대입니다. 받침대는 유양호소 줌받침대인데 주걱을 스텔스로 바꾸고 원자장착되있습니다. 주걱장착을 테프론 테이프로 감고 본드로 마감해놨는데 테프론테이프가 조금 보일것입니다.
동칸수의 대가 더 있어 낚시에 문제 될것은 없지만 모르는 누군가가 내물건에 아무런 애기없이 손댔다는게 좀 그렇네요. 혹시나 유양호소줌 받침대에 스텔스주걱에 원자 장착된 받침대 사용자를 보시면 제 회원연락처로 연락좀드립니다, 수고하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7-04 21:13:49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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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동네에 사시어 마음이 넘 착한것이 아니신지....
내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세상사이지요
마음이 아프겠지만 7대중 2대만 손댄것은
불행중 다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마도 간댕이가 작은것으로 봐서
얼라들의 소행에 가깝지 않을까 싶네요
눈에 불키고 살펴볼게요
찾는다는건 쉽지 않겠죠, 빨리 맘을 지워버리는것도 건강에는 도움 될겁니다.
언제쯤 활짝 웃는이야기가 전해질런지 ...
그런날이 하루빨리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아마 아이들 소행이 아닐까요 ...
낚시대 안잊어본 사람은 그심정 잘모르지요..
정말 열받읍니다... 119님 맘 비워버리심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