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저런 사유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결혼을 해 가정이 있습니다
미래를 봐 지금 하고 있는일이 미래를 보장해 주지 못할것 같아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바꿔보려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어짜피 공무원이 아니라면 젊을때 돈을 많이 벌어야 될것같아서
힘들지만 조선업에서 용접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기술은 완전초보입니다
해서 현대중공업 기술훈련소로 가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일반 중소기업에 바로 취업을 해야하는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벌써 단풍이 들고 있습니다 더 늦기전에 월척한마씩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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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해운업에 종사하고 있고, 예전에 신조감독을 했던터라 그냥 지나지 못하고 댓글 달게 되네요.
부디 좋은 자리 찾으시길 바라며, 제가 얼핏 알기론 대기업에 들어가는게 힘이 많이 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작은 업체보다는 대기업 쪽의 협력업체에 가시는게 좋을듯 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제가 알기론 현대(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삼호중공업)는 기술교육원에서 용접기술을 배웠더래도 바로 직영에 취업되는것이 아니고 각사의 협력업체에서 경력을 좀 쌓아서 엄선후 직영에서 일할수있는 자격이 주어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우나 삼성은 잘 모름)
물론 용접일이 힘은 들겠지만은 비록 협력업체라 하더라도 대기업에서 일하는게 더 안정적이고 좋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직영이 되는길은 무척 어렵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안되겠습니까 ?
전 중소기업보단 대기업이 더 탄탄하고 영구적이라 말하고 싶습니다만...
제가 대기업을 바라면 과욕일듯합니다^^
가능하다면 1차 협력업체를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정보가 오픈되어 있는지...
괜찬다고하네요
친구나 저역시 협력업체에서 근무했고 저는 아직
근무중입니다 전 다른 업무라 용접쪽은
잘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위험합니다
직영쪽은 나이가 어중간해서 포기 입니다ㅋㅋ
아무쪼록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빔쪽일을하니 용접사들 같이 있습니다
규모가워낙 작아전부 일당으로 하고 있네요
용접등 힘든일을 젊은 사람들이 안하려하니 장래는 있다고 봅니다
비록 대기업 아니더라도 독립하기도 나름 편하구요
부디 잘 선택 하셔 후회 없으시길 바랍니다
박카스님 많이 힘든건 알겠습니다만 많이 위험하다시면 어느 정도인지요??
사고가 하루에도 몇건씩 나고 그런가요??
붕춤선배님 반갑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몽뚱아리가 제산인 사람인데 많이 위험하다니 조금 걱정이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적지 않은 나이인지라,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조선업이 3D를 오버하는지라...
회원정보에 연락처가 없어서, 전화를 드릴수가 없군요.
기술교육원에서의 기간은 실무보다는 기초 입니다.
별것 아닌 과정일수 있지만, 가장 중요할수도 있다 봅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관심도 많이 가지시길 바라구요.
용접이라도 선각(선체)과 의장등 여러 분야가 있으며,
용접이 아닌 다를 여러 분야도 많습니다.
본인의 적성과 신체적 여건을 잘 따져 보신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저역시 조선소 노가다 합니다. ^^
감사합니다
조심스레 말씀드리면 기술교육원등등 이런것 솔직히 기초지식면에서야 도움은되겠으나 현장에서는(업체)인정을해주지않읍니다
제일중요한것 급여일텐데요 조선소는 한분야(취부,용접,족장,절단,등등)경력이없으면 돈이안됩니다 3D중에서도 바닥이고 위험하고 힘들고... 저도11년생활접고 귀향해서 장사을하고있읍니다만... 심사숙고하시어 선택하심이 나으실거같읍니다
좀저 자세한사항을 설명드리고 싶으나 글이 길어질거같아서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쪽지보내주세요 제가 아는대로 설명해드릴께요
좀더 깊이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 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꾸벅^
지금은 꿈도못꾸지요 용접이3d 직종이라고 인식되었는데 지금은 역전되었습니다
어디 직훈소가나 용접에 몰려있습니다 각지방마다 직훈소가 있습니다 그기가셔서 배우세요
수료후 자격증따고 협력업체 알선해줍니다 기술습득후 조금씩 큰데로 옮겨야합니다
본인의 노력이있어야합니다 성실함이 제일우선입니다 다른직종보다는 보수가 괜찮은편입니다
옛날이그립네요 용접기술만 있으면 어디에가도 환영받았는데..
저는 중공업에 종사하며 용접30년넘었네요 다시태어? 나도 용접직종선택할겁니다
특히 배울때는 자존심 접어두고 악착같이 매달려야합니다 본인이한만큼 기술은 자기것이됩니다
건투를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