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가 참 신기한게... 다니는 길만 다니는건지...
잘나오는 자리가 정해져 있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 한번 앉으려고 가보면 장박 하시는 분들
이 계세요 한달 두달 정도씩 낚시를 하시는데
특히 릴 낚시 하시는 분들 보면 조과가 넘사벽이에요
사짜 넘는 애들을 몇십마리 잡아서 드럼통 만한 삐꾸에 담아요
저걸 다 가져다 뭘 하려고 그럴까... 싶을 만큼 잡아놨어요
그분도 그분에게 주어진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시는 거겠지만
연차 쓰고 나와도 , 새벽 같이 나와도 자리가ㅜ없으니
아쉽내요.
부럽습니다... 퇴직 하신 성배님들..
저기에 앉아야 나오는데 하면서 ^^
조과가 따라주지 않는 낚시가 마냥 즐겁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자리한다고 조과가 보장되지도 않죠.
그런 때, 나만의 자리선정을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런 곳에서의 한 마리가 오히려 기분을 좋게 할수있습니다^^
놀이터 같던 최애소류지가 있었습니다.
청소는 기본이고 동네사람들이 가진
낚시꾼의 안좋은 모습 잊게 해드리려 무지 노력했죠.
심지어 제가 낚시금지요청까지 했었으니까요.
그 곳에서 일주일에 서너번씩 좌대깔고 낚시해도
그 곳을 벗어나야 되면 장비 걷어서 왔습니다.
몇년동안 이사도 하고 바빠서 그 곳을 잊었다가
올해 3번을 갔는데 늘 앉을 자리가 없더군요.
저번주에도 궁금해서 후배놈을 답사차 보냈더니
자리 없답니다.
요런 발판 하나 설치 해 놓고...
이렇게 자리 잡아 놓고...
풀세팅 알박기장박은 말할것도 없고요...
쓰레기는 갈수록 적어지는게 보이지만
하는 행실들은 갈수록 이기적으로 변하더군요.
마음 비우고 이동하는게 가장 속편합니다.
저도 여러개 밴드에 가입 되어 있지만
눈팅만 합니다.
이곳 월척에 조행기도 꽤 올렸었고
알만한 사람은 안다는 닉네임 가지신 분도
알박기를 자랑삼아 글 올려도
어느 누구하나 지적질 하는 사람 없더군요.
저 포함 다들 트러블 만드는거 피곤하고
속 시끄러운게 싫으니 피하는거겠죠.
참 난 분(?)들께서 그짓꺼리 하는거니
속 좁은 우리 같은 놈(?)들이 이해해 줍시다.
덧붙이는 말로
출퇴근 빌미삼아 알박기, 불법좌대
풀세팅 바톤타치, (이건 요근래 들어서
몇번 본건데 중고차 썪은거 구해다 자리방향으로 주차
블랙박스4채널인지 오지게 좋은거 달아놨더군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쓰레기 버리는 쓰레기들과
제 눈에는 똑같은쓰레기들로 보입니다.
당구장 새로 깔은 다이
맘에 든다고 단골이랍시고 다이 위에 큐 얹어놓고
밖에 나가 술 처먹고 와서
원래 자기 자리였다고 외치는거랑
다를 바 없는거 같이 보이거든요.
당구공으로 그놈 대갈통을 부시기엔
내가 잃을게 많아서 참는것과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좋은 곳 찾아서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급적 사람 없는 곳으로 다닙니다.
고기 못잡아도 번잡하지 않고 편한 곳이 좋더라구요.
것보다 쬐끔 더 좋은건
걍 쉬러 왔다 생각 하심이
말은 이렇게하지만 아직 저도 몬해요 ㅎㅎ
토욜이면 점심도 거르고 차를 몰았죠..
도로에 나와있는 차들이..죄다..
붕어포인트 선점하러 나온거 같고..
..하나라도 제껴야..내자리가 나올거야..
하면서..ㅡㆍㅡ
..
붕어는 점점 많아질거예요..
예전보다 오염도 줄고..가져가는 사람도 줄고..
맘편히 하세요..
은퇴할때까지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겁니다..^^
즐기는 낚시한지 오래네요..
마릿수랑 사이즈가 가끔 따르네요^^
3일째 부터 한 두마리 이상 볼것입니다.
붕어는 먹이 있는곳이면 그 곳을 회유 합니다.
생자리 첫 날은 꽝.
다음날 가면 운 좋으면 붕어 보고.
3일째 부터는 꽝은 없도라고요.
단. 붕어가 있는곳 입니다. ㅎㅎ
남들 큰고기없다는데서
뽑아내는
독조 좋아합니다.
취향을 한번 바꿔보시지요.
마음 기대 설레이는 것이 짱이지요
퇴직하면 날마다 다녀야지 했는데 너무 무의미 합니다
저는 공휴일 날은 낚시를 안갑니다 복잡하고
거짓말 같은말 직장인들에게 배려 하지요
평생그렇게 살아왔으니 주위사람들 힘들었을듯
조용히 찌불과 찌 올림을 즐길 수 있는 조용한 곳을 가시면 눈 꼴 사나운 거 안 봅니다
여기도 좀 나오는 자리는 금욜 퇴근하고
가면 벌써 자리들 잡구 잇어서
한적한 자리에 자리잡구 찌보는 맛으로
힐링하구 옵니다~^^
회사원 퇴직할때 즈임 낚시할 곳이 더 줄어들거 같아서...ㅜ,.ㅜ
않을 겁니다. 노지라는 특성에 좋은 자리에 차지하고 비켜 주지 않으면 그 자리는
공유가 되지 않기 때문이겠죠.
가끔식 노지에서 밤 새우면 언제 왔냐고 묻는 분들 계세요. 그리고 언제 갈 거냐고^^
그리고 오늘 오전에 철수한다고 하면 왠지 모를 안도의 한숨과 화색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쩔 때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주중 화요일 수요일 이면 몰라도 근대 주말이 끼지 않으니 평일날 휴가 2~3일씩 내기도 힘들고 말이죠
그래서 이름없는 곳이나 다녀야 그중에 대물얻어 걸리면 금상 첨화고 말이죠 ㅎ
자리가있어 낚시하다보면 주변에온 캠핑족들 밤새 술먹고 노래부르고 고성방가에 떠난자리는 아무데나 싸질러논 똥에 쓰레기범벅에 개판입니다.
그래도 강주변 쓰레기들은 낚시했던 사람이 버리고간줄 알겠지요.
조만간 낚시란 취미도 접어야 될것같읍니다.
잘나온다 소문낫다가 끝물이라고 버린자리...
남들이 버린 자리 찾아가심 됨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잘 나오는자리가 따로있겠읍니까 잘나오는자리는
나름 시간적 여유가 많으신분들이 몆날몆일 공을드린 자리아닐까요
제경험상 노지낚시는 잘나오던자리도 몇일 지나 사람이 바뀌면
그냥 그렇더라구요 장박을하면 모든면이 유리하잔아요 몇날몇일 잡아놓은 고기
우리는 그날 가서보는거잔아요 사실 얼마나잡겠읍니까 또 마니잡아서
뭐하겠읍니까 아무나 장박을 할수있을까요 무슨이유가됬든 여유가 안돼서
장박을 못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보면 장박하시는 분들이 잘나오는대서 자리잡고
오래하신다고 서운하게생각하시는 조사님이게시는대 그자리는 몇날몇일 공들여서
만들어진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낚시를좋아하고 여유가 되면 장박은할수있읍니다
장박을할수있는 날이오면 손맛도자주보고 괜찮은 자리를 장박이라는 이유로 다른분에게 양보를하시는분이
과연 몇분이나계실까요 세상은 이런 저런 일들이 무한이 일어나는게 요즘세상 살이지요
몆자 적는다는게 적다보니 한도끝도없네요 암튼 누구나 다할수있는장박을 거기다 알박기를 붇여서
서운하게생각하시는분들도 게시는대 생각을 조금만 바꾸시면 괜찮습니다 아~~ 저런사람도있구나 이렇게
낚시는 출발할때 기대감으로 자연도 즐기고 밤에 케미불빛바라보면서 손맛을보면 더좋고
모 이렇게 즐기다오는거 아닌가요 제 개인적인 소견을 몆자 적어보았읍니다
일하고 고민중이신 본인을
부러워 하실수도 있습니다
몇대만펴고 옥내림낚시 하세요
아주 가끔씩 꿈의붕어를 만날수 있습니다
찌는 자주쳐다보시면 안됩니다
휴대폰보고 놀다가 한번씩 보면 찌가없을겁니다
그때 ㅋㅋ
그냥 백수에 할일없는 사회성부족한 인간들이 거의 대부분일겁니다
상식적으로 정상적인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장박을 할까요 알박기로 출퇴근 하는건 또다른 개념이지만
장박은 미련 없을만큼 벌어서 난 일안해도돼 라는 생각 아니고선 할수없고 또 그만큼 번사람이면 추잡하게 그렇게 장박낚시 하지도않아요
정상적인 직장 생활한다는것에 감사하면서 위로 받으시고 저렇게 살게 되지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지않을까 합니다
전 정말싫은건 딸랑 받침대하나 또는 버릴꺼같이생긴발판 비스무리한거 딸랑 던져놓고 지인자리잡아주는사람들이
더싫습니다 저와함께하는 몆몆은 자리안잡아줍니다.. 늦게와서자리없으면 그냥 없는데로 아니면 제가 낚시대 반이산접어서 같이
3~4대로 붙어서 합니다.
자리잡아주는사람들 최소한 낚시대 두세대라도 제대로펴놓고 잡아놓으시길... 그럼 덜열받음..
딸랑 파라솔하나꼿아놓고 낚시대한대 받침대없이 던져놓고 밤에 자리주인안와서 그냥 걷고 자리맘에안든다고 그냥 걷고.. 밤되면 공석인자리될때
진짜 때리고싶더군요.....
장박은 자유죠.. 시간만으신분들 본인쓰래기만 잘줍어간다면.. 뭐 딱히 할말있을까여??
저도 주말에는 자리없어서 사람없는곳(조황버림)또는 잘안지안는 딱봐도 안나올꺼같은자리앉습니다..
그렇다고 내자리없다고 다른이들 탓은안합니다 ...
정말이지 똥좀...땅파서눕시다 저번주도 딱 식사할수있는 평평한땅 누가와도 그자리에 식사또는 쉴수있는자리에 똥 ~~한가운데싸놓고 여기저기
똥딱은휴지돌아댕기고...아~~ 진짜 똥좀..동내강아지들은 아무데나싸대지만 우린사람아닙니까 땅좀 파서 눕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