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월척 권장사양을 무시하고, 나름의 4호원줄에 2합사 9호 바늘을 사용해 왔습니다.
뭐!! 제복에 이 이상이야 필요 없으리라 생각하구요, 잉어를 고려하지 않은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하룻밤 동안의 녀석들의 무차별 공격에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호사끼가 나가서 원줄전부 잊어버리고, 잠시후 총알이 강하게 박혀서 보니 그 충격에
바늘이 부러지고, 그리고......흑흑흑 모광고에서 처럼 순식간에 대차고 나가고, 전
사라지는 낚시대를 멍하니 보아야만 했지요. 어둠속에서 금방 없어지더군요.
하여간 ㅡㅡㅡ끝내 한마리 잡기는 했습니다. 좀전에 땡기다 호사끼 터질때 잉어라고 짐작했지만, 좀 섭섭하네요. 앞에것들도 전부 잉어였을꺼예요...붕어였다면 전 흑흑.
새벽에 이상한 입질에 자라 한놈잡고 상황종료했습니다
하여간 지금까지의 제 민물낚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추신 : 저와 비슷한 수준의 초보님들께써는 항상 긴장 늦추지 마시고, 고수님들의
작은 손끝하나의 움직임도 간과하지 마시고 의미를 부여하시기를.........
물사랑님의 만사 불여 튼튼 잊지마세요
채비를 튼튼히 합시다........엉엉
몇일전 대를 차고 나갔으나 다행이 총알때문에 낚시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4호 원줄이었는데 그냥 끊어져 버리더라구요. 허탈하더라구요.
해서 지금은 5호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챔질이 약해서 설 걸렸을지도 모르지만....
대를 못 새웠다는 말씀들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챔질후에 엄청난 힘을 느꼈고...
낚시줄이 몇 번인가 웅웅웅... 대를 새울수가 없었습니다.
잠시후에 저절로 빠져버린겁니다.
하여튼 정말 엄청난 경험이었습니다.
델놈님도 바꾸신 채비로 498 땡기시길.....
즐낚하세요.^^
옛날 생각이 납니다. 들낚에 잉어가 잡혀 한참 헤매이던 기억이 납니다.
잉어 채비는 5호줄 이상이 되어야 안심이됩니다. 그러나 낚시대의 휨새를
잘 이용하면 4호줄도 무난합니다. 잉어 산란기에는 총알보다 뒷줄을
연결하는 것이 안심이 됩니다. 낚시대가 들려서 차고 나갑니다.
그리고 원줄의 흠집이나 매듭, 파마현상은 수시로 체크하세요.
봉돌과 연결부위,초릿대와 연결부위는 항상 점검하세요. 대물낚시는
채비에 있어서는 강하고 튼튼한 것으로 사용하시면 이번 같은 실수는 없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늘 즐낚으로 많은 조과를 바랍니다.
님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원줄 4호가 나가 넘 억울하겠네요 나중에 잡은게 잉어였으니 그게 만약 붕어였다면 헉 ! 억!!
아쉬운 경험입니다. 가끔은 졸다 또 딴짓 하다보면 대를 차는경우가 있는데
대를 세우지 못하면 5호 원줄이라도 터져버립니다.특히; 총알이 박히면 괜찬을걸로 생각
하지만 대형일 경우 붕어고 잉어고 안가리고 원줄이 나갑니다.
예신을 잘보고 실수하는일이 없도록 해야 겠네요.
또 호사끼줄이 빠진다면 이또한 부주위 이겠네요 대를 구입할때 초릿대끝에 5초본드를
바르고 전투에 임하시면 호사끼줄이 빠지는 불상사는 방지할 수 있읍니다.
항상 주의 하시어 찾아오는 대물을 그냥 보내는일이 없도록 해야 겠읍니다.
환경 보호는 내가먼저 110% 되가져오자 쓰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