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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래강 고인돌...

IP : 70effeef7610266 날짜 : 조회 : 2259 본문+댓글추천 : 0

오전과 오후에 걷기 운동을 합니다 어제는 무심선당 뒤에 있는 야산에 올라 보았습니다 그리 높지는 않은 데.... 고인돌을 보았습니다 설명서를 써놓은 비석까지 있더군요 물론 저는 첨 보았지요 천래강 고인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요 밑에 우리 선사시대의 조상..누군가가 잠들어 있다는 걸 생각하자 삶과 죽음.... 이런 것들 저런 것들이 마구 떠오르며 숙연해 지더군요 어쩌면 몇 천년, 몇 만년 전의 사람일텐데..... 서기 2014년에 이것을 보는 저로서는 三世 (과거 현재 미래)가 그야말로 텅 비어 있는 것처럼 느겨지고 인생 덧없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천래강 고인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고인돌 !! 하면 전라도 고창 선운사 근처의 고인돌만 봤는데..... 내 고장에도 고인돌이 있다는 게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곤 뜬금없이 나의 자화상을 생각해 봅니다 나도 저런 고인돌로 마지막을 장식한다면!! 천래강 고인돌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무심선당에 사랑채가 잇는데요 문짝도 부서지고.... 제가 쓸 일도 없고.... 보기도 흉해서 현수막으로 가려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현수막을 주문해서 붙여 뒀습니다 산으로 가고 싶었는데 강변으로 왔으니 소월의 시를 인용하여 주문하여 달아두니 보기도 좋더군요 ㅎ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ㅎㅎ

IP : 9bcc546c72922e0
좀 전에 지도 또 봤읍니다.

금산 lc에서 멀지 앓더군요.

지금은 추워서 싫고

꽃피면 꼭 가 보겠읍니다.

또 추워진다 하니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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