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지대부님과 호형호제 하는 사이 입니다.
천지대부님께서 주변의 낚시후배중에서도 유독 물사랑을
아끼시는걸 저는 잘 압니다.
저도 천지대부님을 좋아 합니다.
골수 대물꾼이시니 고집은 있지만
생각도 많고 정도 많은 그의 인품을 좋아 합니다.
월척님은 낚시문화의 변화를 위해서 분연히 일어선 사람이고
물사랑은 그의 뜻에 힘을 얹어 주기로 결심한바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로 존경 합니다.
낚시인은 그렇지 않은분도 있지만 대부분 고집이 센 편입니다.
고수인 천지대부님도 중급인 월척님도(오늘 후하게 봐주었슴다.)
한 고집씩 하는 성격들 입니다.
두분은 낚시문화를 생각 합니다.
자기낚시만 욕심내지 않고 낚시문화를 걱정하는 두분인데도
서로가 어렵습니다.
가끔씩 의견충돌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저의 눈엔 두분의 뜻이 명확히 보이고
상충하는 면이 또한 분명히 보입니다.
저는 낚시고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과정은 안개속에 숨겨 버리고 조과만 자랑하는 일부 고수를 아주 싫어 합니다.
저는 낚시중급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낚시에 한참 빠져드는 심정은 이해 하지만
조과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무원칙의 일부 중급자를 아주 싫어 합니다.
그러나 두분은 낚시문화를 생각 하기에 저는 두분을 좋아 합니다.
두분께 말씀 드립니다.
천지대부와 월척은 본의였던지 혹은 아니었던지
자신의 낚시철학이나 낚시행태가 낚시계에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있습니다.
두분 모두 낚시문화를 걱정하시고 각자 노력 하시는줄 잘 알고 있으며
그점을 저도 좋아 합니다.
아직도 낚시계에는 고쳐야할 문제들이 많지만
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으며 지금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때 낚시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분들의 단합된 선도가 필요 하다고 봅니다.
각자의 실천도 중요 하지만 서로 교류하고 지원하여서
지금보다 더 유기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그 결과는 더욱 크게 나타날 것입니다.
두분께선 스스로 서로에게 벽을 터서 접근을 허락 하십시오.
그리고 의논 하십시오.
단합된 의견을 만들어서 낚시문화 발전을 선도 하십시오.
항상 두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물사랑이 두분께 드리는 숙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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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수 있는 숙젭니다. 천지대부님의 낚시터에 대한 사랑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와 철학이 다소 차이가 나는 것도 알고 있는데요 제가 충분히 설득할 자신이 있는데 어떡하죠 천지대부님...
물가에서 뵐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그 때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ㅎㅎㅎㅎㅎ
밑에 제가 주장한 헥심은 저수지공개,조황정보,낚시기법으로 가득찬 사이트는 전국에 많이 있으나
낚시문화에 관하여 초보에게 안내할만한 자료가 아주 부족한 현실에 기냥 느기끼만 있다가...........
생각나는대로 정리하여 글을 올린것 뿐임니다.
저수지 공개를 가지고 시시비비를 한것이 아니오니 자알 읽어 보시길 바람니다.
물론 저수지 공개에 대하여라는 글을 언젠가 쓴적이 있슴니다.
그것을 가지고 지금 밑에 있는글을 오해 하시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