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초보 두번째 조사님들께 인사드립니다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낚시장비들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흐뭇하고 마냥 재미있습니다 몇일전 받침틀 도색을 성공적? 으로 마친 기념으로 총알을 구매 했답니다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총알들을 보면서 또 생각에 잠깁니다 음~ 총알들이 광택이 나면 좋겠어 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잠깐사이 대박아이템이 머리를 강타 안방으로 갑니다 화장대를 열어보니 그 물건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호라~요놈들봐라 색색들이 매니큐어들이 보입니다 고민합니다 어떤색으로 할지^^ 약간 분홍색을 띈 매니큐어를 초이스 합니다 헐~~새겁니다^^ 서재로 향합니다 총알들에게 정성껏 매니큐어를 발라줍니다 하하하 역시 생각대로 칙칙햇던 총알들이 광란의 빛을 발산합니다 그럼 한번 더 칠을?? 한번더 칠을 해봅니다 으하하하 역시 현명한 선택이였습니다 반짝반짝 아주 훌륭합니다 ㅋㅋㅋ 한번더 한번더 한번더 이렇게 다섯번의 칠을 했습니다^^ 총알들은 이제 광택이라고 하기보단 보석에 가깝게 빛이납니다 역쉬 미제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 제가 뮐하는가 궁금했는지 와이프가 방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후다닥 매니큐어를 감췼지만 걸립니다 매니큐어를 본 와이프는 이내 득음을 합니다ㅜㅜ 크ㅇㅏㅇㅏㅇㅏ~~~~~ 와이프의 눈치를 보며 총알들을 챙깁니다ㅜ 뒷통수가 시큼시큼합니다 언제탄지도 모를 엘레베이테가 1층이랍니다 주차장에 갑니다 차안에서 실내등을 켭니다 여전히 총알들은 빛이납니다 오갈때가 없습니다 형님들을 찾아갑니다 형님들 낚시하고 계신답니다ㅎ 저 지금 빛나는 총알들과 함께 낚시하고 있습니다ㅜㅜ ᆞ핸드폰으로 실시간 작성한 글 입니다ᆞ 좀전에 들었는데 매니큐어를 아시는 지인께서 선물해주신건데 가격이 대륙10단스파이크 금장 1개반 가격이라네요 교훈=와이프 매니큐어를 쓸땐 허락 받읍시다ㅜㅜ
사모님이 화내실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