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부

양궁·사격·역도에서 승전보 "메달사냥 이제부터!" 2004아테네올림픽에 출전중인 우리나라는 여자양궁과 사격, 역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추가한 가운데 19일은 남자양궁이 여자에 이어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양궁 기대했던 ''메달박스'' 거머줘우리 선수끼리 금메달을 놓고 벌인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박성현은 같은 전북 도청 소속의 후배 이성진에게 110-108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금메달 수는 2개로 늘었고,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지난 84년 LA 올림픽이래 5회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최고 4백mm넘는 폭우, 남부지방 피해 속출 제15호 태풍 메기의 영향권에 경남과 전남 지방에는 강풍과 함께 최고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부산 도심에는 19일 오전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바다에는 5,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어제 오후 11시 현재 호남지방에서는 다도(나주) 436.5㎜, 풍암(광주) 398.0㎜, 제주지방에서는 어리목 237.5㎜, 성판악 216.0.0㎜, 영남지방에서는 산청 307.5㎜,대병(합천) 278.5㎜, 충청지방에서는 가곡(영동) 138.0㎜, 양촌(논산) 122.5㎜, 강원지방에서는 대진(고성) 121.5㎜, 경포대(강릉) 112.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또 울릉도 110.0㎜, 추풍령 120.0㎜, 전주 171.5㎜, 남원 218.0㎜, 광주 317.0㎜, 완도 349.5㎜, 장흥 327.5㎜, 안동 220.0㎜, 해남 228.5㎜, 구미 185.0㎜, 거창252.0㎜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오늘 오후부터는 점차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갤 것으로 보인다. 이상은 인터넷 뉴스이고요 올림픽 메달 사냥이 한창인 가운데 메기의 극성으로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출전선수들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메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림니다 월님들 주변을 돌아보며 피해 수재민들과 아픔을 같이 하면서 오늘하루도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