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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국 고향방문에 대한 생각

IP : 61151881035719f 날짜 : 조회 : 6957 본문+댓글추천 : 13

즐거운 명절연휴 시작하는날인데

조금 무거운  주제를 올려 먼저 죄송스럽습니다 

 

제 주위에는 고향에 홀로 또는 내외간에 두분만 계시는

나이드신 어르신이 제법 많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벌써 2년이나 지나고

올해도 집합금지라는 대의명분앞에 쓸쓸하게

명절보내시는 어르신들 

아들 딸 전화오면 한결같이 걱정되니 고향 오지말라고

말씀들 하시지요 90% 거짓말입니다

아니 애타게 자식 손자 그리워 하신다고 보면됩니다

부모님도 오지말라고해서 고향 않갔다는 자위적인

생각일랑 하지마시고 부모님 얼굴뵈러 잠시라도

고향다녀  오시는게 어떨까 짧은생각으로 조심스럽게

글 올려봅니다

월척회원님들 즐거운명절 보내시고 혹 제 생각이 

주제넘었다면 용서하싶시요


1등! IP : f70bd5a434ea679
난 갈때가 없는데 우짜지요....ㅋ
천당갔다와야 되나....ㅋ
명절 잘 보내이소^^
추천 0

3등! IP : 042ecad5f9515ec
참아뵐 부모님이 안 계시니 좀 그렇습니다^^
봄날 고향에 가서 성묘후 바닷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괜찮겠지요?

명절 잘 보내세요~~~
추천 0

IP : abf883362489f39
명절당일 은
붐빌까 봐서.
새벽에 일어나.
안산 하늘.공원에.
갔는데.
오늘부터.출입금지 랍니다.
별수 있나요?
차 돌려.오는수밖에요.
추천 0

IP : b8b346b80dbfc88
전 부모님이 살아계신다면 찾아뵐것 같습니다.
지금은 고향 양지바른 고인돌공원 옆에 두분 모셔두고, 일년에 두세차려 찾아뵙는게 다네요.
조만간 곁지기랑 다녀올까 합니다.
추천 0

IP : 57ff8a17121bf23
참 난감 하네요

저는 고향에 부모님 안계서

안갑니다만ㅠ

새벽 회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이소
추천 0

IP : d74ef64f837adfa
당연히 찾아뵙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코로나검사 하고 음성확인후에......

새벽회장님 해피설 되십시요~^^
추천 0

IP : a125ee7030caabd
형제가 여러명이면 다같이 모이지 마시고 토요일에서 일요일은 누구, 일요일에서 월요일은 누구로 해서 시간을 두고 가세요
부모님은 다같이 모이는것도 좋지만 모든 자식들 얼굴보는게 더중요합니다 나누어서 가세요
추천 2

IP : 79f94d439a5955c
각각의

생활과

생각이 있겠지요.


어르신들

원룸에 모시는 분들 있더군요.

한 달에 몇 십 나온다고...

가끔

아우디 벤츠 우르르 옵니다.

꼴 보기 싫지만

어쩌겠어요

그렇게 산다는데....
추천 0

IP : 602f8b9bba7b2e4
부모님 고향이 이북이라 친척들이 모두 가까이 있습
니다. 서울에서 출생했기때문에 어릴땐 시골에 가는
애들이 부럽더군요.
추천 0

IP : 376d698b2cdbdca
길이 막혀도 다녀 오시야지요

몸은피곤할지라도

엄마찌찌 만지고 오세요 ㅎㅎ
추천 0

IP : a47a87fb1cfd67e
평소에는 코로나로 혹시나 해서 자주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명절 때는 다르네요.~~~

내가 안 가면 노모 혼자 명절 음식 만들고 뒷 처리 해야 됩니다.

그래서 나는 가야 합니다.
추천 0

IP : 18b2149e25b9651
다같이 고통을 겪고 있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훨씬 더 고통 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마음이 있다면 명절 피해서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천 1

IP : 359aaaf89128760
저희는 나눠서 뵈로 갑니다.
물론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하고 내려 갑니다.
추천 0

IP : 0454c39af7d574d
저도 갈 곳이 없습니다.

명절이 되면 더 쓸쓸합니다.

다행히 새끼 두 넘이 그 정도를
낮춰주긴 하지만 어른이 계신거랑은
느낌이 틀립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추천 0

IP : 9f91818d6541294
막내동생이 가족들 다 데리고 벌써 도착해 저녁 먹고 쉬고 있습니다.ㅎㅎ
추천 0

IP : 396901ab74fcc33
고아된지 네달되가꼬요...ㅎ


93세 되시는 장모님 뵈올겸 처가에만 다녀올 예정입니다.

요즘 낚수를 가지 않으니 삐쳤냐 사셨다는데..ㅎ

낚수도 이제 장모님 눈치 봐가며 해야 하네요...
언능봄이 와야 장비 차에 싣고 그냥 막 어디든 다닐건디요...ㅎ
추천 0

IP : 145dcc9d3f3aeee
어머니 모시고 함께 살고 있습니다. ....
고부간에 사이가 안좋아서 제가 너무 힘드네요. ....
저도 남들처럼 부모님이 멀리 계셔서 가끔씩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추천 0

IP : 96b069261987a1a
결혼하고 해마다 명절엔 무슨일이있어도 누가뭐라해도 어머니와 장모님은 꼭 뵙습니다~ 코로나이후 큰집에 어른들 사촌들은 다 모여 같이 명절 보내던건 안하고있지만 집사람과 애기 데리고 양가부모님 뵈러는 꼭 갑니다 ^^ 코로나니 뭐니 캐도 만나뵐 부모님 계신다는게 복입니다.
추천 0

IP : 7b944c9efa7670a
우리 고향마을입구 현수막엔
" 불효자는 옵니다"
이렇게 걸려있습니다.
추천 0

IP : 516a4e32a090a6c
꼭 명절당일이 아니더라도 전주말도 좋고
명절 지나고 다음주말이라도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시골동네에서도 멀리서 사람들 왔다갔다하는거 싫어 하시는분들도 있으니 그냥 집에서 어른들 얼굴뵙는게 도리라 생각합니다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