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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플렉스(complex)

IP : eabf82e9883d7e4 날짜 : 조회 : 2294 본문+댓글추천 : 0

작금에 동안타령이 자게방에 횡횡하는 바, 이 주옥 같은 글로써 더 이상의 동안연을 종식코져한다. 오랫동안 닫아 놓았던 외딴방의 문을 열고, 오래전의 글 한 편을 옮겨본다. 제목 : 콤플렉스(complex) 1. 결심 꼬마는 책을 덮으면서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젠 외딴방에서 나가야 해. 스스로를 가두었던 그 열등감에서 벗어나야 해.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해. 자! 깊게 숨을 쉬고 저놈을 돌려세우자. 긴장할 것 없어. 넌 할 수 있어. 이런 상황, 참 많이도 상상했었잖아? 오늘이야. 저놈을 부수고 그 하잘 것 없는 열등감에서 해방되자구. 어서!' 꼬마는 고개를 들고, 벌써 저쪽으로 가고 있는 놈의 어깨를 보며 입을 연다. 2. 고난의 길 꼬마는 책을 읽는다. 어떤 책이든 상관없다. 쉬워도 좋고 어려우면 더 좋다. 문장이 암호 같고 내용이 깊을수록 이 시장통 같은 난잡의 천박 속에서 홀로 고고할 수 있다. 책은 이해할 수 없어도 그만이다. 꼬마는 또래보다 머리 하나는 작다. 그래서 늘 1번이다. 열일곱 살의 교실은, 쉬는 시간은 언제나 꼬마에겐 고문이다. 아직도 솜털을 뽑지 못한 아이 같은 얼굴은 짓궂은 놈들의 연애대상이다. 킁킁 냄새를 맡아보고, 볼을 만져 보고, 그러다 끝내 뽀뽀를 한다. 꼬마는 목구멍까지 치미는 살의를 느낀다. 꼬마는 그 무식하고 비열한 놈들을 죽이고 싶지만, 곧 깨닫게 된다. 이 끝없는 고난의 시작은 바로 자신에게 있었다. 작고 약하기 때문이다. 꼬마는 자기 운명이 '대한민국'하고 닮았다고 생각한다. 제아무리 심신을 갈고 닦아 선비의 길을 가면 무슨 소용인가? 저 무식한 오랑캐들의 힘과 저 고양이 같은 쪽발이들의 음흉함, 그리고 저 덩치만 큰 양키들의 안하무인은 어쩔 것인가? 계속되는 당함은 꼬마에게 열등감을 심는다... 3. 응어리 콤플렉스(complex) / 정신분석학적 개념으로는 '관념 복합체'라고 정의. 즉, 어떤 감정에 의해 통합된 심적 내용의 집합을 말한다. 개인 콤플렉스(individual complex) / 일련의 콤플렉스는 보통 유년기(幼年期)의 갈등상황에서 출발하고, 그 후의 관념표상(觀念表象)에서 반복회귀(反復回歸)하면서 노출된다. 꼬마는 자신의 '작음'과 '유약함'에 화가 난다. 이런 감정의 소모 따위에 휘둘리는 자신의 존재가 한없이 가여워 진다. 키가 작은 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누나들이 증거하지 않는가. 누나들도 불과 1년 사이에 30센티가 자랐지 않았는가. 진정으로 내가 극복해야 할 것은 현실적인 힘에 대한 열등이다... 콤플렉스란 어떤 생각의 고름 덩어리다. 시간이 가도 떨치지 못하는 그것은, 처음의 멍울이 그 후에 자꾸 씹히고 차이면서 마음속의 응어리, 열등감으로 성장한다. 이 종양을 방치하면 언젠가는 한 인격의 직립과 실존의 바른 걸음을 딴지 하는 치명적인 아킬레스근의 부실을 초래한다. 4. 암벽타기 꼬마는 힘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한다. 힘을 가진다는 것은 그 힘이 상관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서 굴욕적이지 않고 당당해짐을 뜻한다고 믿는다. 꼬마는 권투 도장을 찾아간다. 줄넘기를 하고 스텝을 배운다, 한 달. 원투 스트레이트와 훅과 어퍼 컷을 배운다, 두 달. 샌드백을 치고 거울 앞에서 쉐도우 복싱을 한다, 석 달... 링 위에 올라가 스파링을 한다. 몇 대를 때리고 그 몇 배를 맞는다. 번쩍! 하고 눈에서 번개가 친다. 다리가 풀리면서 주저앉는다. 눈물이 난다... 끊어치기를 터득한다. 타점과 타력을 알게 된다. 리듬이 생긴다. 어느 순간 상대의 주먹이 보인다. 맞으면서도 눈을 감지 않는다.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상대의 예비동작까지 짐작한다. 두려움 없는 장한 나! 5. 도전 "야!" 놈이 돌아보고, 교실이 조용해 진다. 녀석이 씩 웃고는 돌아서 가버린다. 꼬마는 무시당하고, 교실은 다시 시장통이 된다. 아무도 꼬마의 분노를 알지 못한다. 놈이 꼬마를 괴롭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놈은 폭군이고, 다른 놈들은 방관자다. 모두가 자신이 당하지 않는 걸 감사한다. 꼬마는, 놈과 놈들이 자기의 분노를 무시한 것이 참을 수가 없다. "야!!!" 놈이 다시 돌아보고, 꼬마가 서서히 일어서고, 교실은 침묵한다. 놈과 꼬마가 마주선다. 놈이 내려다보고, 꼬마가 올려다본다. 놈이 꼬마의 눈을 보다가 씩 웃는다. 가소롭다는 웃음이다. "웃지 마. 널 죽일지도 몰라." 놈은 화가 많이 났다. 꼬마가 놈의 주먹 석 대를 다 피해버렸기 때문이다. 이제는 체면과 위신을 걱정해야 한다. 놈은 꼬마를 짓이겨 자신의 추락하는 권위를 다시 세워야 한다는 조급함에 마음이 급해진다. 시간이 없는 게 한스럽다. 고맙게도 꼬마가 제안을 한다. 아무래도 저 꼬마는 돌았다... "수업 다 마치고 정식으로 붙자. 니가 죽든 내가 죽든 끝장을 보자." 꼬마는 유도부장을 찾는다. 유도부장은 전교회장이고 3학년이다. "부탁이 있습니다. 방과 후에 뒷산 공터에서 결투를 하고 싶습니다. 중요한 문제고,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꼬마의 눈을 한참 바라보던 유도부장이 진지하게 묻는다. "자신은 있냐? 그놈, 저거 패거리에서도 꽤 한다던데..." "비굴하기는 죽기보다 싫습니다. 지지는 않을 겁니다." "내가 뭘 도와줄 수 있냐?" "한가지요. 주먹으로만." 6. 극복 소문은 진실보다 항상 빠르다. 구경꾼은 주인공보다 더 흥분한다. 꼬마가 손에 붕대를 감는데 두목이 찾아 온다. "용기가 좋다. 니가 이기길 바란다. 멋지게 해 봐." 구경꾼들이 나쁜 놈과 안 나쁜 놈들로 나누어지고, 유도부장이 앞에 선다. "둘, 앞으로 나와!" 꼬마와 놈이 마주보고 선다. 이 싸움으로 놈이 얻을 것은 없다. 지든 이기든 꼬마는 승리자다. 놈은 아직도 꼬마의 계획을 모른다. "남자답게 주먹으로만 한다. 승패도 내가 판단한다. 불만 있나?" 놈이 교복을 벗는다. 몸이 실하다. 꼬마 편에서 작은 한숨소리가 들린다. 꼬마가 교복을 벗는다. 작지만 옹골지다. 유도부장이 고개를 끄덕인다. 꼬마는 한 라운드의 시간, 딱 3분 만 피하겠다고 생각한다. 놈은 지치고 흥분할 것이고, 그러면 반격한다는 계획이다. 놈은 곰이고 꼬마는 다람쥐다. 놈의 둔중한 주먹은 번번이 꼬마를 빗나간다. 놈은 극도로 화가 난다. 딱 한 대면 끝인데 도무지 잡을 수가 없다. 언뜻 꼬마가 웃는다고 느낀다. 너무 화가 나서 호흡이 거칠어 진다. 꼬마를 죽이고 싶어진다. 꼬마는 점점 냉정해진다. 놈은 너무 느리고 둔하다. 그리고 흥분했다. 놈의 호흡이 거칠다는 것이 마음에 든다. 관장님의 말이 생각난다. "흥분한 상대는 호흡이 거칠어지지. 날숨일 때는 피하고 들숨일 때 때려. 한 번 시작한 공격은 계속돼야 해. 넌 맷집도 없고 펀치도 약해. 니 약점이야. 하지만, 넌 누구보다 빠르지. 상대가 숨을 못 쉴 정도로 몰아붙여야 해..." 이제 시작이다. 옆으로, 뒤로만 피하던 꼬마의 스텝이 갑자기 전진한다. 잽에 이은 원투 펀치가 놈의 얼굴에 작렬하자 놈이 순간 고개를 뒤로 젖힌다. 그래, 넌 실수한 거지. 고개를 앞으로 해야지. 꼬마가 더 빨라진다. 꼬마의 훅이 놈의 오른쪽 관자놀이에 이어 옆구리를 파고든다. 놈이 옆구리를 감싸 안으면서 숨을 들이쉰다는 것을 꼬마는 안다. 꼬마의 회심의 한 방이 놈의 명치에 묻힌다. 꼬마가 돌아서고 놈이 주저앉는다. 유도부장의 환하게 웃는 얼굴이 보인다. '끝났어. 나는 이제 외딴방에서 나온다. 너를 이용해 미안하다.' 7. 성장의 계절 열여덟 살은 축복의 계절이었다. 정확히 한 달에 2센티씩 자라주는 키는 30센티를 채우고는 잠시 쉰다.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는 시간이 해결해 주었고, 나는 평범으로 행복했다. 나는 내 혈통과 내 의지로 내가 가진 두 가지의 열등감에서벗어났고, 그 누구도 더는 내 존재를 침범하지 않았다. 나는 혼자서 자유로웠다. 8. 천형(天刑)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것은 축복일 수 있다. 아니, 분명 축복이다. 하지만,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것도 축복일까? 아니다. 그것은 분명 불행이다. 특히나 남성의 세계에서는, 협상테이블이든 술자리, 하물며 포커판에서도 나이만큼의 분위기가 있어야 제대로 된 대우를 받는다. 단순한, 동물의 세계다. 서른이 스물로, 마흔이 서른으로 오해받는다는 것은 분명 고문이다, 라고 말하면 어떤 이는 자랑도 참 가지가지로 한다고 말할지 모른다. 또 어떤 이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면서 세상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위로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심각하다. 치명적이다. 9. episode 서른 즈음에 여고생 하나가 사무실로 찾아 온다. 맹랑하게도 사귀잔다. 어처구니가 없어 도망가면서 직원들에게 가족사진을 보여주라고 말한다. 서른여섯에, 스물일곱 먹은 놈이 야자 까면서 덤빈다. 괘씸해서 물어본다. "너, 왜 반말하니?" 녀석이 도전적으로 그런다. "아~ 쓰파! 사회에서 두세 살 정도야 뭐... 까짓 거 까고 지냅시다!" 정말 부끄럽지만... 처음으로 주민등록증 깠다. 지랄 같은 경우다. 죄송하다고 싹싹 비는 놈이 무슨 잘못이 있는가? 비참해서 돌아선다. 서른 일곱, 공사 계약건 때문에 양복을 입는다. 최대한 점잖게 레스토랑에 들어선다. 아무리 침을 튀겨도 반응이 시원찮다. 불만이 덕지한 배불뚝이가 거만하게 그런다. "사장이 바쁜가? 구멍가게 공사도 아니고... 직접 와야지." 내가 대표고, 명함에 실장이라고 박힌 것은 이 바닥에서는 관례이고, 어려보여도 큰 애가 초딩인 아빠라고 설명해야 하는 꼬락서니하고는... 쩝! 결국은 레스토랑 사장이 와서 이 사람이 여기 공사했고, 젊어 보여도 어른이고, 믿고 맡길 사람이라고 분위기를 잡아준다. 그날, 매상 엄청 올려줬다. 서른 여덟 어느 날, 현장에 냉커피를 가져가는 길에 차가 퍼졌다. 반바지에 샌들, 모자에 조끼차림으로 버스를 탄다. 뒷자리에 앉는다. 창밖을 보고 있는데 옆 아저씨가 그런다. "학생, 일요일에도 학교 가나?" 이럴 때는 어쩌란 말인가? 아저씨를 마주본다. "제가 학생으로 보입니까? 다시 보세요." 아저씨가 잠깐 당황하더니 다시 묻는다. "학생... 아닌가?" "죄송하지만 아저씨 몇 살입니까?" "어~ 서른여덟인데..." "저도 육 삼 년 토낍니다." 의심 많은 아저씨, 도저히 못 믿겠다고, 주민등록증 까자고 덤빈다.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느냐는 말에 앞에 있던 와이프까지 불러서 물어본다. 졸라 큰 소리로. "야~ 이 아저씨가 나하고 동갑 이랜다. 못 믿겠제? 거짓말 같제?" 버스 승객들이 돌아보고, 기분 더러워진 나는 바로 내릴 수밖에 없다. 새로 산 반바지가 그렇게 미워 보일 수 없다. 절에 들어가고 싶어진다. 서른 아홉, 길에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난다. 이십 년 만에 보는 놈이라서 기쁨이 대단하다. 서로 얼싸안고 난리를 친다. 악수를 하고, 너무 반가워서 손도 놓지 않고 안부를 묻는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자꾸 쳐다본다. 자식들이 악수하는 거 처음 보나? 할아버지 한 분이 혀를 차며 지나간다. 그제야 눈치를 챈다. 녀석은 속알머리 없이 이마가 훤하고 털보에다 배까지 나와 피할 수 없는 50대다. 나? 음... 뭐 그렇겠지. 하여튼 나는 졸라 싸가지 없는 젊은이가 된다. 자기 사무실에 놀러 오라는 말과 함께 명함을 받아 놓고는 아직도 못 가고 있다. 정말 중요한 한 가지. 여자들이 친구 이상으론 생각을 안 해 준다는 사실. 아주 슬픈 일... 어떻게 한 번 찔러보면 반응은 딱 한 가지다. 일단은 코웃음부터 치고, "넌 친구야~ 니가 남자야? 너, 남자 아니야~" 그래, 나 주부다! 됐냐? 10. 분장 오 일째 수염을 깎지 않았다. 와이프는 지저분하다고 난리고, 애들은 뽀뽀를 거부하고 돌아앉는다. 지난 가을, 이외수가 닮고 싶어서 길렀던 수염은 겨우 사흘 만에 벌초 되고 말았으니, 이번 결심은 그때에 비하면 이틀은 더 옹골지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고집이 느는 걸까, 신념이 굳는 걸까? 영화 '영웅'의 파검 양가위를 보면서, 그가 가진 사십대 초반의 수염을 보면서, 냄새 나는 극장 화장실의 거울에 비친 덜 자란 마흔한 살을 보면서 이번에는 기필코 수염을 길러 보리라 결심한다. 11. 변명 [미래보다는 순간이 소중한 성격. 30대 후반부터는 사회로부터 자신을 거둬들여 죽음을 준비하고 내적인 면에... / 성격대로 살아가기 중에서] 참 소름이 돋는 글이다. 누군가 나를 읽었단 말인가? 나는 서른아홉 살에 하던 일들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관계했던 모든 인연들을 접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이 아쉬워도 했고, 의아해 하기도 했다. 나는 하던 일의 심장에 있었고, 사건의 척추에 머물렀기에 누구도 그런 나를 이해하지 못했다. 엉뚱한 놈일 뿐이었다. "너 왜 그래? 니가 무슨 문제가 있어? 배가 불러서 그래!" 단지 그들이 할 수 있는 말은 그것 이상은 없었다. 당신들은 몰라. 내 천형(天刑)과도 같은 콤플렉스를 알 수가 없지. 나는 외딴방의 문을 열고, 나를 밀어넣고, 문을 닫는다... 감금! 그래도 좋은 점이 있지 않냐고? 음... 딱 하나 있긴 하지. 애들 전용 나이트에 갈 수 있더만... 그것 말고는 정말 없어... 흑! ㅡ 불혹 피터. 숱한 비아냥을 감수하겠다. 나도 어느듯 늙어 이젠 거울을 보지 않는다. 동안 그거? 이젠 추억일 뿐이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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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9c1d5010f4bda5
개인적으로 단추 많은 옷 입은 여자를

싫어 한다는ᆢ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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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b76723fe1a0fca
동안은 인정..!!
바뜨 그러나, 몬생긴동안 이라는 넘을수없는 현실...


신은 맨정신엔 결코 두가지 축복을 내리지 않는다는 쫀쫀한 마음씨...






술취한 신에게 두가지를 얻은.... 야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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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b76723fe1a0fca
혹, 두달전 저를 만난이후의 트라우마가 아직꺼정..?

음...!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항상 남을 배려하라는...선친의 말쌈을 잠시 잊었던걸 후회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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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77736e0a346b9b
피터님을 꼭 한번 만나고 싶었는데~~

저 만나시믄 외모 컴플렉스가 다시 생기실거 같어서 걱정이.....ㅠㅠ

그것 때문에 사람들을 못만나고 있어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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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ee72a21d329709
토닥 토닥.....
진즉에 얘기를 하시지......








두달한테 편히 기대셔효!
그러셔두 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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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cb671fd34fa7b
예전 군제대후 편의점에 담배사러가서 ᆢ

고딩에둘러싸여 민증 보여주고 오른팔 함 휘져을때가 생각나내요

물가에서 함 뵙길 바라겠습니다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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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0a05e0e7a9b516
짧은 글속에 삶과 정신, 마음과 가치관 까지도 담아내신듯...

미소로 일관하며 잘읽었습니다.
노어를 공용어로 사용 하는나라에 와서 새로운 일과 문화에대한 두려움으로 흔들리던차에 님의글이 힘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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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90f4ee5d1242a3
피터님 잘부구 갑니다.
근데 이 토끼는 동안이
먼지 모른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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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5b869628fc66b4
차분히 글을 씹듯이 읽었습니다.

11변명 뒤의 후기가 더 있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착각인지는 모르지만

1분 이상 읽어 내려 가지 못하는

조루 소풍을 배려 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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