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붕어우리님과 은둔자님이 정가에 방문해 주셨고 함께 요즘 이틀동안 36짜리 외 월척 5마리를 뺀 둠벙으로 갑니다.
*염장모드// 정가에서 둠벙까지 3.6키로 5분걸림.
월척 손맛에 굶주린 붕어우리님에게 상석(?)을 양보하고 남어진 대충 자리 잡았지요.
결과는...붕어우리님만 손맛보고 저와 은둔자님 KO..ㅠ (조과는 함구 하기로 함.)
오늘 바람이 북동풍으로 화창한 날씨에 비해 찬바람 영향으로 수온이 급하강하여 조과는 별로였습니다.
일찍 철수하여 정가에 돌아와 둔자표 삼겹살을 장작불에 구어 먹는데....
사진에 보심 붕어우리님 턱 빠집니다. 그렇게 맛있었나???ㅋㅋ
붕어우리님...턱빠져도 좋다꼬 싱글벙글 웃으며 집으로 가시고 제대로 손맛을 못보신 은둔자님은...
꼴통기질을 발휘하여 기여히 손맛보고 가신다꼬 집 마당 앞에 대깝니다.
정가 앞마당...갈대가 멋드려져 은둔자님은 갈대 속의 남자가 됩니다.
잦은 입질에도 수온 탓에 입질이 까달롭다면서 기여히 한두수 하시네요.^^
이글 쓰는 동안에도 열심히 쪼우고 있습니다. 은둔자님은 독쟁이조사...!!!
벌써 하루가 갑니다.
남도지만 하루 해가 너무 짧기만 하군요.
하얀비늘은 삼겹에 쇠주를 과했더니...졸립니다.
한숨 자고 일어나 밀린 댓글놀이에 열심하겠심돠~^^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님들의 정이 얼음을 녹여
물낚을 하실수 있도록 하네요
끈끈한 정이 좋읍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기냥 대만 펴놔도 좋겠네요 ~
전 회사 지키고 있는뎅...
멋찐 붕순이 보시고,,,
맛난 삼겹살 드시고,,,
아! 이번 주말은 최악입니다.
낚시가고 싶어요 ㅠㅠ
물하나 안얼어서 ㅎㅎ
정말 좋은거 같아요 ㅎㅎ
흐흐 ㅎㅎ
한번 꼭 가보고 싶어요^^
삼겹살도 맛있겠구요 ㅎ
즐거운 주말 되었겠네요 ㅎㅎ^%^
난 언제 저수지 근처에 안가를 만들어보나 ㅠ.ㅠ
이제는 염장 샷도 안통해요..
하도 당해서 안부럽습니다...
건강 하시죠?? 제발 슬슬 좀 해주세요. ㅋ
선배님들~~짱^^
연세도 계신데~~
음주는 자제~~~^
싸랑 합니다~~선배님♥♥♥♥♥
이젠 남도 정가나 조황등..별로 식상들 하셨나 봅니다.
이럴 경우 두가지 생각을 하게되지요.
앞으로 일체 사진포함 소식을 올리지 않는다.
더욱 염장성 농도 짙은 사진과 소식으로 도배해서 아예 질리게 만든다.ㅋ
암튼 어제 둠벙으로 다시 또 낚시 다녀옵니다.
날씨가 흐리지만...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