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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람 나무 별의 이야기.

IP : 1119e31156f0c47 날짜 : 조회 : 2628 본문+댓글추천 : 0

하늘 바람 나무 별의 이야기 - 조관우 - 어릴적 내가 살던 동네 뒷산에 언제나 푸른 꿈이 살고 있었지 개울가 물놀이로 하루해가 기울어 가고 풀벌레 노랫속에 꿈이 자라나고 너는 하늘을 사랑하네 나는 바다를 사랑해 분명 이땅과 하늘의 주인은 바로 너희들이지 우린 너희들의 미래를 빌려쓰고 있을 뿐 어제는 창에 앉아 하늘을 보며 언제나 내 친구이던 별을 찾았지 그곳엔 어느 별도 살 수 없어 떠나 버렸어 아무도 살지 않는 나의 하늘이여 너는 나무를 사랑하네 나는 별을 사랑하네 분명 이땅과 하늘의 주인은 바로 너희들이지 우린 너희들의 미래를 빌려쓰고 있을 뿐 늦은것이 아닐까 모두들 포기한 뒤에도 내가 널 항상 지켜 줄꺼야. 누군가 너의 맑은 눈과 밝은 미소를 외면 하면서 꿈을 더럽힐 수 있겠니. 분명 이땅과 하늘의 주인은 바로 너희들이지 우린 너희들의 미래를 빌려쓰고 있을 뿐 두번 다시 포기하지 않겠어. 자연사랑 캠페인 송으로도 모자람이 없는 노랫말. 시간 나실 때 한번 쯤 들어 보십시요.

3등! IP : 1119e31156f0c47
붕어와춤을님 !
모르시니까 들어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회원님!
맛있는 저녁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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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2c8dcf148dbb42
해장 선배님 노래소리는 안들리고예ㅠㅠ
왕소금 한줌하고 소주댓병 마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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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8f8ecc2bd66375
선배님 이번주 창녕권으로 가려 합니다

시간 나시면 연락주세요

텐트한번 펴보셔야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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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84170a032c89e7
어느 먼 -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밤 소리 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에 호롱불 여위어 가며
서글픈 옛 자취인 양 흰 눈이 내려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이 깨네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홀로이 밤 깊이 뜰에 내리면

먼 - 곳에 女人의 옷 벗는 소리

희미한 눈발
이는 어느 잃어진 추억의 조각이기에
싸늘한 追悔 이리 가쁘게 설레이느뇨

한 줄기 빛도 향기도 없이
호홀로 차디찬 애상을 하고

흰 눈은 내려 내려서 쌓여
내 슬픔 그 위에 고히 서리다

김광균 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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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84170a032c89e7
어릴 때 좋아해 줄줄이 외던 시..

요즘 부쩍 읆조리게되네요 시도 때도엄시 흩날리는 눈발 땜시

물해님 덕분에 감상적인 밤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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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63b0792c79db94
요즘 음악사랑에 푸욱 빠지셨네요...ㅎ

저도 늪과 더불어 좋아하는 조관우 노래입니다

가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자세히 읽어보니 너무 좋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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