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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찬스!!

IP : c22606469abe23f 날짜 : 조회 : 6302 본문+댓글추천 : 5

짬낚시하러 오신 수많은 조사님들이 수로에 앉아 잇다가

입질이 없자 하나둘씩 철수하기 시작하고 해가 등뒤로 기울고

바람도 잦아들고 수면이 석양빛으로 물들때쯤..

하루종일 꼼짝않하던 찌들이 하나둘씩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물론 ..성가신 잡어들도 같이 덤비죠...

그치만 역시나 오늘도 기다린 보람을 느낍니다...

조사님들....입질없다고 일찍 포기하지 마시고 해넘이 무렵(5시전후)에서

대물찬스 초저녁시간(해지고 1시간)  , 꼭 집중해서  믿고 해보세요....

바다민물 합쳐서 60년이상 허송세월을 보내면서 터득한  나름 노하우입니다.ㅎ

이시간에 다른 조사님들  식사나 야간낚시 준비한다고 움직일때 저는

끔짝 안하고 더 집중합니다..

하루종일 기다리다가 입질 오는 타이밍에 짐싸시고 오늘 입질없네하고

나가시고 나서 ..저는 대박을 여러번 치다보니 참 안타까운 맘이 들기도해서

이런 글을 감히 올립니다 ㅎ

물론  개인적인 견해이니 심한 테클은 삼가바랍니다..

 

기다리던 봄이 진짜 오나봅니다...

늘 안전하고 해피한 낚시생활되시길 바랍니다...

 

 

 

 

 

 


2등! IP : 8559d0e8faa94a2
옛날 옥계수로서
32칸 타작하고,
친구놈 놀러옴
신나게 뽑는거보고
두시간후 떡밥까지 인수후
32칸 펴라하고 퇴근
쫌이따 전화해보니
자기 앉고
입질이 없다함
(해넘으면 입닫는 경우도 있음요)
추천 0

3등! IP : 05bea9d0095688b
일단은 급식에 인색하면 안되죠~
나는 굶고 떨어도 너희에게 밥을 먹이겠다는 마음으로!
(먹을것 입을 것 다하지만)
추천 0

IP : 7cb1ea56c64eaa3
60년 낚시 하셨으면 칠순을 넘긴 연세이시군요.
우리 매형도 젊어서는 그리 용맹하더니만 칠순을
넘기면서부터는 해 지면 가자고 난리 이시죠. ^^
근데 어쩔땐 나올 시간이라는 말만 믿고 진득하게
앉아서 하다보면 두시 , 세시까지 결국 꽝치고
오밤중에 비쫄딱 맞으며 짐을 싸곤 하지요..~
추천 0

IP : 2c1454268118b91
글 쓰신 분은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를 얘기하고자 하신 거겠지요.
해 뜨고 질 때 입질이 활발해진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꼭 그 때 짐을 싸는 분들이 많기는 합니다.
뭐...그 분들이 몰라서 그러지는 않겠지요.
가족과 함께 식사하거나 약속이 있거나 충분히 즐겼거나... 이유는 다양하겠지요.
저도 지난번에 짬낚 가서 해질 때 짐 챙긴 적 있네요.
재미가 없어서요.
추천 0

IP : ec3ecd036d6bb7a
아무래도 평균적으로 봤을때, 해질무렵과 해뜰무렵의 입질이 좀더 많은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같은 장소에서도 매일매일 입질 시간대가 달라지더군요,
추천 0

IP : 16ffa739b64e5dd
저는 오십년인디유
노선배님의 지당하신 어락의 이치를
아니 누가 감히 태클을 걸 수 가 있겠습니다
잘 숙지하겠습니다
오짜는 넘었으니
육짜의 경지에 올라보겠습니다.
추천 0

IP : c22606469abe23f
ㅎ 아직 70의 경지는 아니구요..
제 경험상의 견해를 공유하고자 한 것 뿐입니다..오해없길 바랍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