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하루 자게방을 비우고 하루종일 고추 180포기 심고 왔습니다^^
구녕뚫어 고추모종 넣고 지주박고 지주와고추 고정시키고 안하다가 오랜만에 농사일 하니
무지 힘든 하루였지만 노친네 일손 거들어 기분은 무지 좋습니다
12시까지 일하고 술요일 술한잔하고 집에가서 쉬어야 겠습니다
아직 퇴근 못하신분 끝까지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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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어르신분들께서도 한참 고추모종 심을때라
여기저기 더 아프시다고 아우성 이었거든요...ㅠ
고추모종 심는것도 힘들고..
지주박는것도 힘들고.
예전 처갓집 가서 고추모종 지주 몇십개
박느라 무지 힘들었다는.....
막걸리 한잔 하시고 푹쉬세요....^^;;
용서 바랄께유!
진짜 고추심는거 정말 힘든거 같습니다 ^^
푹쉬세요!!
180포기
시골일 많이 해보지 않으셨나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참고로 저희 시골집 감나무 과수원 하시는데요,,
15년생 대봉나무 300그루 정도,, 조그맣게 5600평 하고 있네요
주말꾼 & 시골 과수원 = 꾼의 비애
쏘주한잔하시고 푹쉬세요~^^
때와 시기가있음으로 놓치면 안됩니다,
그결과는 바로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암튼 고생 많으십니다,,
웬래는 삼목장 인데 제가 사고이후
제활 중 이라 ᆢ
지금시골은 인력 부족으로 난리입니다
다들 힘드셔도 마니 도와 주세요^^
기분좋게 운동하신겁니다ㅎㅎㅎ
담주 주중에 내고추 축늘어지게 고추박아야
합니다ㅠㅠ
션~~~한 막걸리나 설레임님 돈내고 싸 잡수이소~ㅋㅋ
텨~~~
180포기 그까이꺼 오랜만이라~~~
빼장군님 막창에 소수2병 마눌님은 맥1병 션하게
발랐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벡
농사는 관심과 정성 이더군요.
매일 들여다 봐줘야 잘 자라요
몇가지 일로 흙에 살리라 해보니 막상 농촌의 현실은 녹록치가않네요
팔이 아파 하우스 덮는 구경만했네요^^
약을 안치려니 냉상은 무리라더군요
튼실한 고추 듬뿍 수확하시길 ..